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SNS 가능 휴대폰 교체’ 막히자 불 낸 여중생…구속은 면해
뉴스1
입력
2025-11-22 20:28
2025년 11월 22일 20시 28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미성년자 고려…영장 기각
지난 20일 오후 10시 52분쯤 광주 북구 동림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10대 청소년 A 양이 라이터로 침구류에 불을 내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화한 모습.(광주 북부소방 제공)
광주 북부경찰서가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10대 중학생 A 양에 대해 신청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법원은 A 양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고, 아직 미성년자인 점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A 양은 지난 20일 오후 10시 52분쯤 광주 북구 동림동 한 아파트 3층 작은방에서 라이터로 침구류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A 양은 보호자에게 “SNS 사용이 가능한 휴대전화로 바꿔 달라고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격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해당 세대를 전소시켰다. 소방당국은 재산피해를 1211만 원 상당으로 추산했다.
이 과정에서 아파트 주민 75명이 긴급 대피했고, 17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 직후 함께 머물던 또 다른 청소년이 이를 목격하고 112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속영장이 기각된 만큼 불구속 상태에서 정확한 범행 경위와 추가 피해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광주=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트럼프, 바이든 임명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대사 20여명 소환
러, 우크라 남부 항구 도시 집중 공격…“무역·연료 차단”
북한, 日고위급 ‘핵무기 보유’ 발언에 “인류 대재앙 직면할 것”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