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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찰 한 눈 팔다’ 수갑 찬 채 도주한 40대, 12시간 만에야 다시 검거
뉴스1
입력
2026-01-29 07:58
2026년 1월 29일 07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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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한 혐의(사기)로 경찰에 체포된 후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수갑을 찬 채 달아났던 남성이 12시간여 만에 잡혔다.
29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형사기동대 등이 이날 0시55분쯤 대구 달성군 현풍읍의 한 노래방에서 보이스피싱 통장 모집책 A 씨(40대)를 붙잡았다.
A 씨는 전날 낮 12시50분쯤 경찰이 급습한 대구 남구의 한 주택에서 체포됐으며, 경찰이 집 안에서 범죄 증거물을 수색하는 상황에서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수갑을 찬 채 도주했다.
경찰은 일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도주로를 파악한 후 형사기동대 등 100여명을 투입, 추적에 나서 12시간 만에 노래방에 있던 A 씨를 검거했다.
A 씨는 검거 당시 두손에 채워진 수갑을 풀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감찰 등을 통해 체포 당시 피의자가 도주한 구체적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며 “피의자 관리 부실 여부 등과 함께 보이스피싱 범죄도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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