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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육아휴직 후 첫 출근길, 교통사고 운전자 구한 소방관
뉴스1
입력
2026-02-02 10:57
2026년 2월 2일 10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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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 팔봉119안전센터 소속 김범중 소방교.(홍천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출근 중 교통사고를 목격한 소방관이 신속하게 현장으로 달려가 운전자를 구조하고 2차 사고를 예방했다.
2일 홍천소방서에 따르면 팔봉119안전센터 소속 김범중 소방교는 전날 오전 8시쯤 출근하던 길에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현장을 발견했다. 특히 김 소방교는 육아휴직을 마치고 복직 후 첫 출근이었다.
김 소방관은 즉시 사고 전방에 자신의 차량을 안전하게 정차한 뒤 현장으로 달려가 운전자를 구조하고 추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당시 사고 차량에서는 연기가 발생하고 있어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었다. 운전자는 의식이 혼미한 상태로 차량에 홀로 갇혀 있는 긴급한 상황이었다.
김 소방관은 침착하게 운전자를 차량 밖으로 탈출시킨 뒤 소방 출동대가 도착할 때까지 현장에 남아 교통 통제와 안전관리에 힘쓰며 사고 확산을 막았다.
이강우 홍천소방서장은 “출근 중이었음에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침착하게 대응한 직원의 행동은 소방공무원의 사명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라고 말했다.
(홍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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