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홍명보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30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6.06.30 사진공동취재단
홍명보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국회 청문회에 출석하겠단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홍 전 감독은 최근 홍명보장학재단 관계자를 통해 “국회 청문회가 진행되면 참석하려고 한다. 부르면 가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홍 감독이 월드컵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지만, 끝까지 선수들을 지키는 것 또한 감독의 역할이라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수들에게 문제가 발생하거나 화살이 돌아가지 않도록 청문회에 나가 말 못 했던 사정들을 다 밝히겠다는 취지”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30일 귀국한 홍 전 감독은 이틀 만인 이달 2일 가족이 있는 미국으로 출국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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