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프로야구 잠실 경기 9회초 1사 1, 2루 상황에서 결승타를 친 롯데 나승엽(왼쪽). 롯데 제공
지금까지 이런 ‘엘롯라시코’는 없었습니다.
LG와 롯데는 15일 프로야구 잠실 경기에서 역전에 역전에 역전에 역전에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4시간 55분 동안 대결을 벌였습니다.
그리고 롯데가 1-0 → 1-2 → 3-2 → 3-4 → 5-4 → 6-7 → 8-7로 이어진 승부 끝에 9-8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롯데는 이날 승리로 29승 2무 36패(승률 0.446)가 되면서 한화(29승 2무 37패·승률 0.439)를 밀어내고 7위로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습니다.
자료: 네이버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제공하는 기사 검색 서비스 ‘빅카인즈’에 따르면 언론 기사에 ‘엘롯라시코’라는 표현이 처음 등장한 건 2012년입니다.
(롯데를 비하하는 표현이 들어간 ‘엘X라시코’ 역시 같은 해에 처음 등장합니다.)
그리고 2012년 이후 엘롯라시코 경기에서 역전을 6번 주고받는 승부가 나온 건 이날이 처음입니다.
이전에는 2016년 7월 9일 사직 경기에서 0-4 → 7-5 → 7-9 → 11-9 → 11-12 → 13-12로 5번 역전을 주고받은 게 최다 기록이었습니다.
황재균의 끝내기 안타로 롯데 승리
같은 기간 모든 경기로 범위를 넓혀도 역전이 6번 나온 건 2015년 5월 24일 목동 경기 한 번뿐입니다.
그러니까 역전을 6번 주고받는 건 10년에 한 번 정도 나오는 기록인 셈입니다.
당시에는 NC가 1-0 → 1-3 → 4-3 → 4-7 → 8-7 → 8-10 → 12-11로 안방 팀 넥센(현 키움)을 물리쳤습니다.
그리고 당시 넥센 지휘봉을 잡고 있던 인물은 LG 사령탑으로 이번 엘롯라시코를 치른 염경엽 감독이었습니다.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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