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4연패 도전’ 김판곤 울산 감독 “2025시즌 기대해도 좋아”

  • 뉴시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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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두바이에서 진행한 1차 전지 훈련 마쳐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 포항스틸러스와 울산 HD FC의 경기에 앞서 김판곤 울산 HD 감독이 경기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4.11.30.[서울=뉴시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 포항스틸러스와 울산 HD FC의 경기에 앞서 김판곤 울산 HD 감독이 경기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4.11.30.[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4연패에 도전하는 김판곤 울산 HD 감독이 새 시즌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울산 구단은 27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진행된 1차 전지 훈련을 마친 김판곤 감독 인터뷰를 공유했다.

김 감독은 “우리가 (팀에) 새로운 영입을 많이 했다. 새로운 선수들하고 기존에 있는 선수들이 좋은 화합을 이룰 수 있도록 잘 준비하고 있다”며 동계 훈련 목표를 알렸다.

이어 “이번 시즌 목표는 당연히 네 번 연속 리그를 우승하는 것”이라며 “그다음에 지난 시즌 조금 부진했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 좋은 모습, 좋은 결과를 보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감독은 “그리고 (오는 여름에 진행되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좋은 결과로 (팬) 여러분들이 기쁨을 누리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순조롭게 거의 부상 없이, 전술적으로 체력적으로 준비가 잘 되고 있다. 이번 시즌 많이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울산 측은 ‘주장’ 김영권의 1차 전지 훈련 소감을 함께 전했다.

김영권은 “K리그 우승이랑 컵 대회 우승은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이제 클럽 월드컵이라는 대회를 저희가 출전하게 되는데, 그 대회에서 예선 통과하는 목표를 가지고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1차 전지 훈련을 마친 울산은 짧은 휴식기를 가진 뒤, 오는 30일부터 울산에서 2차 전지 훈련을 진행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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