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 박새영,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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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슈터에는 서울시청 우빛나
베스트팀은 SK슈가글라이더즈

ⓒ뉴시스
한국핸드볼연맹은 ‘신한 SOL페이 2024~2025시즌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MVP에 삼척시청 박새영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골키퍼 박새영은 114세이브에 43.5%의 방어율 그리고 9개 어시스트에 1골 등 방어뿐만 아니라 득점까지 기록하는 등 골고루 활약을 펼치며 총 525.5점을 획득했다고 한다.

삼척시청 피벗 김보은(402.5점), 서울시청 센터백 조은빈(377점), SK슈가글라이더즈 센터백 강경민(370점), 서울시청 피벗 이규희(357점)가 그 뒤를 이었다.

1라운드 MVP로 선정된 박새영은 “라운드 MVP 처음 타는데 너무 좋다. 2라운드에도 그만큼 잘해야 하니까 부담이 되긴 하는데 일단 받아서 기쁘다. 수비가 받쳐줘야 막을 수 있는 거니까 동료들 덕분에 좋은 상을 받게 돼서 고맙고, 수비가 안 돼도 열심히 막아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승점 차이가 얼마 안 돼서 매 게임이 피 말리는 싸움인데 지금 승점을 쌓아야 나중에 여유가 있을 테니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1라운드 캐논 슈터’는 서울시청 우빛나가 차지했다.

우빛나는 지난 1월 25일 광주도시공사와의 경기에서 전반 22분05초에 94.83㎞의 대포알 슛으로 골을 기록하며 수상했다.

‘flex 1라운드 베스트팀’에는 1라운드 7전 전승을 기록한 SK가 선정됐다.

1라운드에서는 서울시청이 4승 2무 1패, 삼척시청이 4승 1무 2패로 추격했지만, 승점은 물론 각종 지표에서 SK가 앞서며 베스트팀으로 선정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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