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축구 국가대표 장슬기, 고관절 부상…홍혜지 대체 발탁

  • 뉴시스(신문)
  • 입력 2025년 2월 12일 18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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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에서 열릴 핑크레이디스컵 출전 앞둬

여자 축구 국가대표 장슬기.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뉴시스
여자 축구 국가대표 장슬기.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뉴시스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베테랑 풀백 장슬기(경주한수원)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장슬기가 고관절 부상으로 제외됐다”고 밝혔다.

더불어 장슬기 대신 홍혜지(AFC토론토)를 대체 발탁했다고 덧붙였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에서 열릴 UAE 6개국 친선대회 ‘핑크레이디스컵’에 출전한다.

한국은 20일 우즈베키스탄과 1차전, 23일 태국과 2차전, 26일 인도와 3차전을 벌인다.

여자대표팀은 내년 3월 호주에서 열릴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을 준비하고 있다.

해당 대회는 2027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예선을 겸해 열리는 만큼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

이번 핑크레이디스컵은 아시안컵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는 팀들을 미리 상대해 볼 수 있는 기회다.

한국은 주장 이영주(레반테 바달로나)를 비롯해 지소연(시애틀 레인), 이금민, 최유리(이상 버밍엄 시티), 김혜리(우한 징다), 김신지(AS로마 위민), 추효주(오타와 래피드) 등 최정예로 나선다.

여자대표팀은 오는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UAE로 출국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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