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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ACLE 탈락’ 울산 김판곤 감독 “좋지 않지만 실망하지 않아”
뉴시스(신문)
입력
2025-02-13 14:13
2025년 2월 13일 14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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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부리람 원정서 1-2 패…16강 가능성 물거품
“팬들에게 죄송…선수들에게 좋은 경험 됐을 것”
ⓒ뉴시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한 프로축구 울산 HD의 김판곤 감독이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울산은 지난 12일(한국 시간) 태국 부리람의 창 아레나에서 열린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와의 2024~2025시즌 ACLE 리그 스테이지 7차전 원정 경기에서 1-2로 졌다.
이날 패배로 11위 울산(승점 3)은 ACLE 16강 진출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졌다.
프로축구 K리그를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경기 종료 후 김 감독은 “마지막 경기가 남았지만, ACLE 대회의 끝이 정해졌다. 먼저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사죄했다.
이어 “더 좋은 경기력으로 다음 ACLE를 준비해야 한다. 좋지 않은 결과에 실망하지 않겠다. 오늘 새로운 선수들이 많이 뛰었는데, 분명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다. 다음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리그 스테이지 탈락도 아쉽지만, 경기 도중 부상으로 이탈한 조현우도 걱정이다.
김 감독은 “CT 촬영을 해야 한다. 코뼈에 이상이 있을까 걱정이다. 선수가 보호되지 않는 태클이 실망스럽다”며 “조현우를 여기까지 데려와서 마지막까지 희망을 이어가려 했는데, 뜻하지 않은 사고가 났다. 빨리 회복해서 팀에 합류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울산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오는 16일 안방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FC안양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라운드 홈 개막전을 준비한다.
김 감독은 이번 부리람전 패배가 팀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묻는 질문에 “아무래도 상당히 심리적으로 위축될 수 있다. 10일 동안 4경기를 준비하면서 전략적으로 이 경기에 모든 걸 쏟아부을 수 없었다. 너무 실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못해 팬들에게 죄송하지만, 우리가 처한 상황을 이해해 주신다면 감사하겠다. 좋은 전력이 보강된다면 다음 ACLE에서 더 낫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초반부터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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