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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맨시티 킬러’ 손흥민, 선발 제외 후폭풍…왜 벤치였나
뉴시스(신문)
입력
2025-02-28 10:09
2025년 2월 28일 1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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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맨시티에 0-1 석패…손흥민 후반 22분 투입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체력 관리라 해명했지만 의문
[런던=AP/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의 맨체스터 시티전 선발 제외를 두고 물음표가 붙는다.
손흥민은 지난 27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4~2025시즌 EPL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선발 대신 교체로 출전했고, 팀은 0-1로 졌다.
이날 경기 결과 토트넘(승점 33·10승 3무 14패)은 13위로 추락했고, 맨시티(승점 47·14승 5무 8패)는 4위로 올라섰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은 새해 들어 중하위권까지 추락하는 등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최근엔 브렌트포드(2-0 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0 승), 입스위치 타운(4-1 승)을 잡고 리그 3연승을 달리며 반등했다.
그만큼 이번 맨시티전이 중요했으나, 결국 안방에서 무릎을 꿇으며 연승 행진을 마무리했다.
패착 중 하나로 손흥민 대신 윌손 오도베르를 선발로 내보낸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택이 거론된다.
체력 관리와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내린 결단이었다.
올 시즌 쉴 틈 없이 달려온 손흥민이기에 설득력은 있다.
다만 ‘챔피언’ 맨시티를 상대로 선발에서 제외하기보단,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는 ‘승격팀’ 입스위치전에서 휴식을 부여했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1차전 AZ 알크마르(네덜란드) 원정을 고려하더라도, 맨시티전 이후 열흘이라는 충분한 휴식 시간이 있다.
‘맨시티 킬러’로 이름을 날렸던 손흥민이기에 더욱 아쉬운 선택이다.
손흥민은 토트넘 입단 이래 리그, 잉글랜드 리그컵(카라바오컵), UEFA 챔피언스리그(UCL)까지 모든 대회를 통틀어 맨시티를 상대로 21경기 8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날도 후반 22분 교체 투입된 뒤 답답했던 토트넘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맹활약했다.
영국 현지에서도 손흥민이 선발이 아닌 교체로 나선 것에 대해 의문을 품는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쏘니(손흥민 애칭), 데키(데얀 쿨루셉스키 애칭), 제드 스펜스는 무척 오래 뛰었기 때문에, 그들에게 회복과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부여하는 게 팀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더 중요한 건 풀타임 가까이 소화할 수 있는 선수 3명이 더 있다는 점이다. 우리는 리그와 컵 대회를 동시에 치러야 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옵션들을 갖게 될 것이다. 가능한 한 많은 선수단이 필요하다”며 로테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토트넘은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내달 7일 알크마르와의 UEL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 집중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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