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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한국 남자배구 간판 문성민, 은퇴 선언…16년 선수생활 마무리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3-13 14:45
2025년 3월 13일 14시 45분
입력
2025-03-13 14:44
2025년 3월 13일 14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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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홈경기에서 은퇴식 진행
ⓒ뉴시스
한국 남자 배구의 간판 문성민(현대캐피탈)이 16년 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
현대캐피탈은 팀의 레전드이자 대한민국 배구를 대표하는 문성민이 16년간의 선수 생활을 끝으로 은퇴를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08~2009시즌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문성민은 2010년 현대캐피탈에 합류한 뒤 강력한 공격력과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며 V-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15~2016시즌에는 정규리그 MVP를, 그다음 시즌인 2016~2017시즌에는 정규 리그와 챔피언결정전 MVP를 동시 수상하며 10년 만에 현대캐피탈의 챔프전 우승을 견인했다.
문성민은 이후로도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2017~2018시즌 정규리그 우승과 2018~2019시즌 챔프전 우승 등 현대캐피탈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특히 오랜 시간 팀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준 그는 배구에 대한 열정과 프로정신으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됐다.
문성민은 국가대표로도 맹활약했다. 지난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금메달부터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까지 오랜 시간 태극마크를 빛냈다.
은퇴 의사를 밝힌 문성민은 “배구팬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오랜 시간 코트 위에 설 수 있었다”며 “선수 생활 이후의 인생 2막을 어떻게 펼쳐갈 것인지에 대해서는 구단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준비를 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우리나라 배구 저변 확대와 국내 프로배구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기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현대캐피탈은 그동안 문성민이 보여준 헌신과 공로를 기리며, 오는 20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OK저축은행과의 홈 경기 종료 후 그의 은퇴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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