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4년만에 동아일보기 정상 탈환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5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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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테니스 男대학부 단체전
결승서 강원대 2-0 꺾고 우승

공주대의 임가조(왼쪽)-최재성 조가 4일 열린 제103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남자 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문경=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공주대의 임가조(왼쪽)-최재성 조가 4일 열린 제103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남자 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문경=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공주대가 4년 만에 동아일보기 정상에 올랐다.

공주대는 4일 경북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103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남자 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강원대를 2-0으로 꺾었다. 남자 대학부 단체전은 복식-단식-복식 순서의 3전 2승제로 열린다.

99회 대회에서 우승한 뒤 3년 연속 정상 문턱에서 멈췄던 공주대는 4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조환재 공주대 감독은 “4년 만에 우승을 했는데, 그동안 힘든 훈련을 선수들이 잘 따라줘 고맙다”며 “학교의 배려로 지난해 8월 소프트테니스장을 새로 지어 야간 훈련을 할 수 있게 됐다. 연습량이 많아진 것이 우승 비결”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열린 남자 대학부 복식에서는 순천대의 김명신-김상용 조가 우승했다.

같은 날 열린 여자 일반부 단체전 예선 1회전에서는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NH농협은행이 중국 국가대표팀을 3-0으로 꺾고 순조롭게 출발했다. 남자부에서도 100회 대회 이후 3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수원시청이 와타큐 세이모어(일본)를 3-0으로 완파했다. 와타큐는 3월 열린 제5회 평화컵 히로시마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우승한 일본의 강팀이다.

#공주대#동아일보기#소프트테니스#남자 대학부#강원대#조환재#NH농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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