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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네일 무너뜨린 SSG, KIA와 DH 1차전 승리 ‘3연패 탈출’…최정 500홈런 ‘다음에’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5-11 17:22
2025년 5월 11일 17시 22분
입력
2025-05-11 17:21
2025년 5월 11일 17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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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더블헤더 1차전 경기, 2회말 2사 2,3루 SSG 조형우가 2타점 안타를 날린 후 기뻐하고 있다. 뉴시스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KIA 타이거즈와의 더블헤더(DH)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3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SSG는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와의 DH 1차전에서 8-4로 승리했다.
전날의 4-5 패배를 설욕하며 3연패에서 벗어난 SSG는 17승 1무 20패를 기록했다. KIA의 시즌 성적은 17승 20패가 됐다.
SSG 타선은 장단 12안타를 몰아치며 KIA 마운드를 괴롭혔다. 특히 유독 강세를 보인 KIA 외국인 에이스 제임스 네일을 무너뜨렸다.
지난해 SSG전 2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6.17에 그쳤던 네일은 올 시즌 처음으로 상대한 SSG 타선에 난타를 당했다. 4이닝 동안 8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을 내주고 7실점했다.
7실점 모두 자책점으로, 지난해 KBO리그에 입성한 네일의 한 경기 최다 자책점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1.09에 불과헀던 네일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2.18로 치솟았다.
SSG 타선에선 9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한 조형우가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라이언 맥브룸이 3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타선을 쌍끌이했다.
타선 지원을 등에 업은 SSG 외국인 투수 미치 화이트는 5이닝 4피안타(1홈런) 3탈삼진 4볼넷 3실점(2자책점)을 기록하고 시즌 3번째 승리를 수확했다.
개인 통산 499홈런을 기록 중인 최정은 KBO리그 최초 500홈런 달성을 다음으로 미뤘다. 최정은 병살타 1개, 삼진 2개를 기록하는 등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SSG는 2회에만 3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2회말 한유섬의 볼넷과 라이언 맥브룸의 좌중간 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에서 최준우가 중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김성현의 희생번트로 이은 2사 2, 3루에서는 조형우가 좌중간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SSG는 3회말 박성한의 안타와 상대 투수 폭투로 일군 2사 2루에서 라이언 맥브룸이 가운데 펜스를 직격하는 적시 2루타를 뽑아내 1점을 더했다.
KIA는 4회초 2사 1, 2루에서 한준수, 박정우가 연달아 볼넷을 골라내 1점을 따라붙었다.
하지만 SSG는 이어진 공격에서 3점을 내며 달아났다.
4회말 김성현의 볼넷과 도루로 만든 1사 2루에서 조형우가 중전 적시타를 쳤다.
후속타자 최지훈은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 3루타를 작렬해 1루에 있던 조형우를 홈까지 불렀다. 계속된 1사 3루에서 박성한이 희생플라이를 뽑아냈다.
KIA는 5회초 1사 1루에서 최형우가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시즌 6호)을 쏘아올렸다.
만회점을 낸 KIA는 5회말 마운드를 김건국으로 교체했다.
하지만 SSG는 바뀐 투수를 상대로도 추가점을 냈다. 한유섬의 내야안타와 맥브룸의 볼넷, 최준우의 진루타 등으로 일군 1사 2, 3루에서 김성현이 희생플라이를 때렸다.
KIA가 6회초 2사 1, 2루에서 터진 변우혁의 중전 적시타로 4-8로 따라붙자 SSG는 필승조를 아낌없이 가동했다.
6회초 2사 1, 3루 위기에 등판한 김민이 김도영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급한 불을 껐고, 베테랑 노경은이 7회초 등판해 2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책임졌다.
SSG는 4점차로 앞서고 있음에도 마무리 투수 조병현을 투입했다. 조병현이 1이닝을 삼자범퇴로 끝내면서 SSG는 그대로 승리를 가져갔다.
[인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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