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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민선, KLPGA투어 E1 채리티 첫날 8언더파 단독 선두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5-23 19:29
2025년 5월 23일 19시 29분
입력
2025-05-23 19:28
2025년 5월 23일 19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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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 이예원 공동 50위
23일 경기 여주 페럼클럽에서 열린 제13회 E1채리티 오픈 1라운드 11번홀에서 김민선7이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KLPGA 제공
김민선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10억원) 첫날 8언더파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민선은 23일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잡아 8언더파 64타를 쳤다.
2015년 KLPGA 챔피언십에서 이민영이 작성한 코스 레코드와 타이를 이룬 김민선은 2위 이채은에 한 타 앞선 단독 1위로 출발했다.
2023년 KLPGA 정규 투어에 데뷔한 김민선은 지난달 덕신EPC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거뒀다.
이후 KLPGA 챔피언십 공동 7위,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컷 탈락, 두산 매치플레이 공동 17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전·후반 4개씩 버디를 낚아챈 김민선은 이날 그린 적중률 100%를 기록했다.
정규투어 우승이 없는 이채은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낚으며 단독 2위에 자리했다.
6언더파 6타 공동 3위 그룹에는 이동은과 최은우, 정소이가 이름을 올렸다.
박현경과 최예림, 이승연, 임희정, 박결 등 5명은 공동 6위(5언더파 67타) 그룹을 형성했다.
박지영, 박보겸, 현세린, 박주영, 이정민 등은 공동 11위(4언더파 68타)다.
3번 홀(파3)에서 7번 아이언 티샷으로 홀인원을 기록한 오경은은 3언더파 69타를 써 공동 22위에 올랐다.
홀인원 부상으로는 730만원 상당의 코지마 안마의자를 받는다.
‘디펜딩 챔피언’ 배소현은 방신실, 김수지 등과 공동 37위(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이예원은 공동 50위(1언더파 71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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