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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MLB 피츠버그 크루스, 타구 속도 198㎞ 홈런 ‘쾅’…신기록 경신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5-26 16:49
2025년 5월 26일 16시 49분
입력
2025-05-26 16:49
2025년 5월 26일 16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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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자신이 세운 시속 196.9㎞ 기록 경신
미국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중견수 오닐 크루스가 총알 같은 솔로 홈런을 터뜨려 타구 속도 신기록을 경신했다.
크루스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벌어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11호 홈런을 때려냈다.
크루스는 이날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3회말 0-3으로 뒤진 상황에서 선두타자로 출전해 상대 투수 로건 헨더슨의 시속 92.2마일(약 148.3㎞) 포심 패스트볼을 빠르게 잡아당겼다.
공은 우측 담장을 가볍게 넘기며 예상 거리인 432피트(약 131.6m)를 날아 앨러게이니 강으로 빠졌다.
이 홈런 타구의 속도는 무려 시속 122.9마일(197.8㎞)이었다.
MLB닷컴은 “2015년에 스탯캐스트(메이저리그 통계 시스템)가 도입된 이후 역사상 가장 강한 타구”라고 전했다.
이로써 크루스는 2022년 8월25일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자신이 작성한 시속 122.4마일(약 196.9㎞) 기록을 약 3년 만에 넘어섰다.
당시 크루스는 뉴욕 양키스의 지명타자 지안카를로 스탠턴이 2018년 8월9일에 세운 시속 121.7마일(약 195.8㎞)의 타구 속도 기록을 뛰어넘은 바 있다.
또한 크루스는 이번 홈런으로 2001년 PNC파크 개장 이래 앨러게이니 강까지 날아간 홈런을 쳐낸 83번째 주인공에 올랐다. 개인 통산 6번째 장외 홈런이다.
크루스는 경기 후 통역사를 통해 “기분이 정말 좋다. 좋은 공을 찾고 있었는데 정말 잘 맞았다”고 전했다.
이어 “공이 얼마나 강하게 맞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그냥 좋은 공을 콘택트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피츠버그는 크루스의 괴물 같은 홈런에도 불구하고 5-6으로 패했다. 밀워키는 3-5로 뒤진 8회초에 연속 2루타로 3득점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크루즈는 올시즌 통산 38안타 11홈런 23타점 30득점 18도루 타율 0.236을 기록 중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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