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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키움 공격 핵심’ 송성문, 이틀에 걸쳐 개인 첫 3연타석 홈런 쾅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6-28 18:57
2025년 6월 28일 18시 57분
입력
2025-06-28 18:57
2025년 6월 28일 18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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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KBO리그 KIA 타이거즈 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5회말 원아웃 주자 1, 2루에서 키움 송성문이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2025.06.26.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공격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송성문이 개인 통산 첫 3연타석 홈런을 폭발했다.
송성문은 2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1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와 2회 연타석 홈런을 쳤다.
송성문은 1회말 첫 타석에서 삼성 선발 투수 원태인의 시속 147㎞ 직구를 걷어 올려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1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팀이 3-0으로 앞선 2회말 1사에서 두 번째 타석에 선 송성문은 이번엔 원태인의 시속 126㎞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중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이날 시즌 12, 13호 홈런을 연거푸 터트린 송성문은 개인 통산 2번째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전날 삼성전 마지막 타석인 8회말 2사 1루에서 2점 홈런을 날린 송성문은 이틀에 걸쳐 3연타석 홈런도 작성했다. 2015년 KBO리그에 데뷔한 송성문이 3연타석 홈런을 친 건 이번이 처음이다.
KBO리그 올 시즌 첫 번째 3연타석 홈런이며 통산 58번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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