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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컬링연맹 국가대표 총감독에 ‘성추행·폭언’ 이력 감독 합격해 논란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7-21 14:58
2025년 7월 21일 14시 58분
입력
2025-07-21 14:58
2025년 7월 21일 14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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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 “자격정지 무효 승소해 채용 절차 문제 없다 판단”
대한체육회서 보류 통보…“추후 승인 여부 결정할 듯”
15일 경기 의정부빙상장에서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개회식이 열리고 있다. 2025.03.15. 의정부=뉴시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나서는 컬링 국가대표 총감독으로 성추행·폭언으로 영구제명 이력이 있는 지도자가 합격해 논란이다.
대한컬링연맹은 지난 5월30일 국가대표 지도자(총감독)로 최씨가 합격했다고 공지했다.
연맹은 지난 3월21일부터 4월20일까지 원서 신청을 받은 뒤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문제는 11년 전 2014년 여자 대표팀 코치였던 최씨의 영구제명 이력이다.
당시 최씨는 성추행 및 폭언으로 자진 사퇴 후 연맹으로부터 연맹제명 징계를 받았다.
다만 연맹은 최씨의 총감독 채용 절차엔 하자가 없다는 입장이다.
연맹 한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최씨가 피해 선수들로부터 전원 탄원서를 받아내 자격정지(영구제명) 무효 소송에서 승소했다”며 “영구제명 이력이 사라지면서 총감독 채용 절차에도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총감독 지원자는 최씨 한 명이었다.
그러면서 “연맹에서 최종 합격자로 대한체육회에 전달했고, 해당 문제로 승인 여부가 보류된 상태”라면서 “추후 체육회에서 승인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1년 전 피해를 본 선수 대부분이 은퇴한 가운데 최근 끝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해 올림픽 시즌 태극마크를 단 선수 중 피해 선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맹 관계자는 “해당 선수도 최씨의 영구제명이 부당한 징계라며 탄원서를 제출한 걸로 안다”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한편 컬링 국가대표 총감독은 올해 연맹이 신설한 직책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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