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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도, 시즌 두 번째 2피안타 완봉승…삼성, KT에 11-0으로 대승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7-26 21:04
2025년 7월 26일 21시 04분
입력
2025-07-26 21:04
2025년 7월 26일 21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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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7회 초 삼성 선발 후라도가 이닝을 마친 뒤 더그아웃으로 돌아오며 기뻐하고 있다. 2025.07.01.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아리엘 후라도가 완봉 역투를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후라도는 2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펼쳐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9이닝 동안 안타 2개만 내주고 KT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후라도의 역투를 앞세운 삼성은 타선이 7회 이후 매섭게 폭발하면서 11-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후라도는 올 시즌 9번째 승리를 개인 통산 두 번째 완봉승으로 장식했다.
올해 6월8일 대구 NC 다이노스전에서 2피안타 완봉승을 챙긴 후라도는 또 안타 2개만 허용하고 완봉승을 따냈다.
후라도는 시즌 평균자책점도 2.82에서 2.62로 끌어내렸다.
경기 시작부터 5타자를 연속 범타로 물리친 후라도는 2회말 2사 후 허경민에 안타를 맞았지만, 김상수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7회에는 한 타자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았다.
삼성 타선은 KT 선발 소형준 공략에 애를 먹으며 6회까지 한 점도 내지 못했지만, 상대 투수가 바뀐 뒤부터 힘을 냈다.
7회초 김영웅의 안타와 홍현빈의 희생번트, 이재현의 볼넷과 상대 투수 폭투로 만든 1사 2, 3루에서 양도근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 2-0 리드를 잡았다.
8회초 르윈 디아즈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한 삼성은 9회 KT 마운드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9회초 1사 2루에서 류지혁이 우전 적시타를 날려 1점을 보탠 삼성은 김성윤의 볼넷과 구자욱의 몸에 맞는 공으로 이어간 1사 만루에서 디아즈의 희생플라이와 강민호의 우전 적시타가 연달아 나와 6-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계속된 1사 1, 2루에서는 김영웅이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기는 비거리 135m짜리 대형 3점포(시즌 10호)를 쏘아올렸다.
삼성은 이후 1사 2, 3루에서 양도근의 우전 안타와 상대 우익수 포구 실책을 묶어 2점을 추가, 11-0까지 앞서 승기를 굳혔다.
후라도는 8회말 1사 후 허경민에 안타를 맞았으나 김상수에 병살타를 유도해 순식간에 이닝을 끝냈다. 9회말에도 마운드에 오른 후라도는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쳐 완봉승을 완성했다.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2연패에서 탈출한 삼성은 시즌 47승(1무 46패)를 수확했다.
4연승 행진이 중단된 KT는 시즌 성적이 49승 3무 45패가 됐다.
삼성 타선에서는 양도근이 결승타를 날리는 등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김영웅은 쐐기 3점포를 포함해 5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KT 선발 소형준은 6이닝 4피안타 6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 침묵 속에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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