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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티아고 결승골’ K리그1 선두 전북, 20경기 연속 무패 행진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7-26 21:22
2025년 7월 26일 21시 22분
입력
2025-07-26 21:22
2025년 7월 26일 21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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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옛의 전북, 이정효의 광주에 2-1 승리
화장실 갔다가 경고 누적 결장했던 티아고, 복귀전서 극장골
ⓒ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이정효 감독의 광주FC를 누르고 20경기 연속 무패를 질주했다.
전북은 26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티아고의 헤더 결승골로 광주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그 20경기 연속 무패 행진(15승 5무)을 달린 전북은 선두(승점 54·16승 6무 2패)를 굳건히 했다.
코리아컵 3경기를 포함하면 공식전 23경기 연속 무패다.
또 이번 시즌 광주와의 맞대결에서 2승 1무로 우위를 유지했다.
지는 법을 잊은 전북이다.
K리그1 역대 연속 무패에서 1위(33경기) 기록을 보유한 전북은 올 시즌 20경기 무패로 이 부문 단독 5위에 올랐다.
지금 추세라면, 전북이 4년 만에 챔피언 타이틀을 탈환할 가능성은 매우 커 보인다.
반면 최근 3경기에서 1무 2패로 승리가 없는 광주는 6위(승점 32·8승 8무 8패)에 자리했다.
전북이 전반 13분 선제골로 빠르게 균형을 깼다.
송민규의 헤더가 반대편 골대를 맞고 나왔고 광주 수비가 걷어낸다는 것이 김진규 앞에 떨어졌고, 김진규가 왼발 슛으로 차 넣었다.
지난 23일 강원FC와 경기에서 호쾌한 중거리 슛으로 골 맛을 봤던 김진규의 2경기 연속골이다.
이후 경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치열한 몸싸움이 전개됐고, 전반 27분에는 전북 박진섭이 광주 신창무와 경합하다 싸움까지 번졌고 양 팀 선수들이 달려들며 거세게 충돌했다.
이 과정에서 두 선수는 나란히 경고를 받았다.
광주는 전반 36분 최경록이 전북의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이전에 광주 정지훈의 오프사이드가 지적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아사니의 크로스를 변준수가 헤더로 동점골을 터트리는 듯했으나, 이번엔 전북 송범근 골키퍼가 공이 골 라인을 넘어가기 전에 발로 차내면서 위기를 넘겼다.
후반 시작과 함께 전북은 전반에 부상 여파가 있던 베테랑 수비수 홍정호를 빼고 연제운을 투입했다.
광주의 공세 속에 전북은 수비에 무게를 두며 카운터어택을 노렸다.
골이 터지지 않자 이정효 감독은 후반 15분 정지훈, 심상민을 불러들이고 오후성, 하승운을 동시에 내보내며 승부수를 던졌다.
전북도 후반 18분 지친 콤파뇨 대신 티아고를 내보냈다. 이어 3분 뒤에는 권창훈, 감보아까지 들어왔다.
교체 카드 효과를 본 건 광주였다. 후반 30분 광주 수비 지역 왼쪽에서 공을 잡은 하승운이 권창훈을 따돌리고 오른발 강슛으로 전북 골문 상단 구석을 갈랐다.
분위기를 탄 광주는 전북을 더 몰아붙였다. 후반 45분에는 최경록의 왼발 중거리 슛이 송범근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승부는 후반 추가시간 전북으로 기울었다.
코너킥 찬스에서 전북 권창훈의 크로스를 티아고가 날아올라 헤더로 결승골을 터트렸다.
지난 19일 포항 스틸러스 원정 경기(전북 3-2 승)에서 2-2 동점골을 넣은 뒤 그라운드를 벗어나 화장실에 갔다가 옐로카드를 받고 경고 누적으로 강원전에 결장했던 티아고는 복귀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웃었다.
광주는 경기 종료 직전 얻어낸 아사니의 왼발 프리킥이 크로스바를 때리며 땅을 쳤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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