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경영 대표팀이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계영 800m 결선에서 5위를 기록했다.
김영범, 김우민(이상 강원특별자치도청), 이호준(제주시청), 황선우(강원특별자치도청) 순으로 출격한 한국 대표팀은 1일 오후(한국 시간)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종목 엿새째 남자 계영 800m 결선에서 7분02초29로 터치 패드를 찍었다.
1위는 6분59초84를 기록한 영국이 차지했다.
그 뒤로 중국이 7분00초91, 호주가 7분00초98로 각각 2, 3위에 자리했다.
특히 중국은 아시아 신기록을 달성했다.
종전 아시아 신기록은 지난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양재훈(강원도청), 이호준, 김우민, 황선우로 구성된 대표팀이 금메달을 딸 때 기록했던 7분01초73이었다.
이는 한국 기록이기도 했는데, 이날 중국에 아시아 최고의 자리를 내줬다.
4위는 7분01초24를 작성한 미국의 몫이었으며, 한국은 그다음에 위치했다.
지난 대회인 2024 도하 대회에서 은메달을 작성했던 한국은 2회 연속 입상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계영 800m는 4명의 선수가 200m씩 자유형으로 레이스를 펼쳐 순위를 가리는 단체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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