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렁 잡았던 안재현, WTT 요코하마 8강서 뫼레고르에 1-4 석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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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7위 상대로 선전했지만 패배

한국 남자 탁구의 안재현(오른쪽) 2025.5.24. 사진공동취재단
한국 남자 탁구의 안재현(오른쪽) 2025.5.24. 사진공동취재단
한국 남자탁구 안재현(한국거래소)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요코하마 2025에서 4강행에 실패했다.

안재현은 10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8강전에서 트룰스 뫼레고르(스웨덴)에게 1-4(8-11 9-11 8-11 11-8 4-11)로 졌다.

안재현은 16강전에서 대회 우승 후보였던 펠릭스 르브렁(프랑스)을 3-2로 잡는 기염을 토했지만, 그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8강에서 아쉽게 탈락하게 됐다.

세계 랭킹 18위 안재현은 상위 랭커들이 즐비한 이번 대회서 가능성을 확인한 점을 위안 삼았다. 르브렁은 랭킹 6위, 뫼레고르는 7위다.

안재현은 세 게임을 내리 내준 뒤 4게임서 11-8로 승리, 분위기를 바꿨지만 5게임에서 다시 무너지며 4-11로 패해 경기를 내줬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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