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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골프 세계 1위 셰플러, PO 2차전도 임시 캐디 기용
뉴시스(신문)
입력
2025-08-13 11:33
2025년 8월 13일 11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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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커크의 캐디인 마이클 크로미와 호흡
남자골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도 임시 캐디를 기용한다.
13일(한국 시간) 미국 골프 전문매체 골프위크에 따르면 셰플러는 PGA 투어 2차 대회인 BMW 챔피언십에 임시 캐디인 마이클 크로미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크로미는 크리스 커크(미국)의 캐디다.
페덱스컵 랭킹 51위인 커크는 상위 50명만 출전하는 PO 2차전 출전이 무산됐다.
이번 BMW 챔피언십은 14일부터 나흘간 미국 메릴랜드주 오윙스 밀스의 케이브스 밸리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총상금 규모는 2000만 달러다.
셰플러는 지난주 PO 1차전인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집안일로 자리를 비운 캐디 테드 스콧 대신 임시 캐디와 함께 출전했다.
당시 브래드 페인을 임시 캐디로 기용했던 셰플러는, 이번에는 크로미와 호흡을 맞추기로 했다.
셰플러는 PO 1차전에서 최종 3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페덱스컵 1위를 달리고 있는 셰플러가 올해도 1위를 지키면, 사상 첫 2연패를 달성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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