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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손흥민, 쐐기골 도우며 첫 어시스트…선제골 장면도 관여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8-17 14:19
2025년 8월 17일 14시 19분
입력
2025-08-17 11:25
2025년 8월 17일 11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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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원정서 후반 49분 어시스트 기록
후반 6분 선제골에도 일조했으나 ‘도움 취소’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의 손흥민. (사진=LAFC SNS 캡처) 2025.08.17 서울=뉴시스
로스앤젤레스FC(LAFC) 손흥민(33)이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에서 첫 도움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손흥민은 17일(한국 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의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의 2025 MLS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49분 마티유 초니에르의 쐐기골을 도우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LAFC는 승점 40(11승 7무 6패)으로 MLS 서부 콘퍼런스 5위에 자리했다.
스티브 체룬돌로 LAFC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해 경기를 시작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왼쪽에 드니 부앙가, 오른쪽에 다비드 마르티네스와 함께 공격진을 구성했다.
손흥민은 선제골과 쐐기골에 모두 일조하며 LAFC에 승리를 선사했다.
후반 6분 높은 위치에서 압박한 LAFC가 볼을 빼앗는 데 성공했다. 페널티 박스 안에 있던 손흥민이 매트 폴스터와 부딪혔고, 마르코 델가도가 흘러나온 볼을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당초 MLS는 사무국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해당 득점을 어시스트했다고 전했으나, 볼이 손흥민이 아닌 폴스터의 발에 맞고 흐른 것으로 보고 도움 기록을 뒤늦게 취소했다.
손흥민은 교체 없이 풀타임을 뛰었고, 승리에 쐐기를 박는 득점을 도왔다.
후반 49분 LAFC가 빠른 속도로 역습을 펼쳤다. 중앙에 있던 손흥민이 측면으로 볼을 넘겼고, 빈 공간에서 기회를 잡은 초니에르가 낮게 깔린 슈팅으로 쐐기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첫 풀타임 경기에서 데뷔 도움을 기록하며 눈도장을 찍었고, 경기 종료 후 최우수선수(POTM)로 선정됐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날 뉴잉글랜드를 상대로 볼 터치 50회, 슈팅 4회, 유효 슈팅 2회, 기회 창출 5회, 패스 성공률 88%(33회 중 29회 성공), 드리블 성공률 100%(4회 중 4회 성공) 등을 기록했다.
‘풋몹’은 손흥민에게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인 8.5를 부여하기도 했다.
적응기 없이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손흥민은 오는 24일 오전 9시30분 FC댈러스를 상대로 데뷔골을 노린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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