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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토종 에이스’ 김광현이 돌아왔다…SSG, 3위 등극 절호의 기회
뉴스1
입력
2025-08-19 07:15
2025년 8월 19일 07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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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염증 회복, 19일 KT전 선발 등판
SSG 승리하고 롯데 패하면, 3위 바뀌어
SSG 랜더스 투수 김광현. 2025.8.7. 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어깨 염증 때문에 등판을 한 차례 건너뛴 김광현(37·SSG 랜더스)이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SSG는 3위에 오를 기회를 한 번 놓쳤는데, 중요한 때 돌아오는 김광현의 가세가 반갑다.
김광현은 19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BO리그 KT 위즈와 원정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지난 7일 인천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3⅔이닝 8피안타 2볼넷 6탈삼진으로 뭇매를 맞은 뒤 12일 만에 출격이다.
난조를 보인 김광현은 왼쪽 어깨 통증을 호소했고, 하루 뒤 병원 검진 결과 어깨 염증 소견을 받아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김광현이 몸 상태 문제로 전력에서 이탈한 것은 시즌 개막 후 처음이었다.
우려가 컸지만, 다행히 큰 부상을 피했다. SSG 관계자에 따르면, 김광현은 3~4일 휴식을 취하며 관리를 받아 어깨 상태가 좋아졌다. 지난 주말 1군 복귀 준비도 문제없이 소화했다.
치열한 중위권 경쟁을 펼치는 SSG 입장에서는 김광현의 복귀는 든든하기만 하다.
‘외인 원투펀치’ 드류 앤더슨과 미치 화이트가 힘을 내고 있지만, 국내 선발 투수의 분발이 필요한 상황이라 김광현이 돌아온 것만으로도 선발진의 무게가 더해진다.
SSG는 3위를 노리고 있지만, 한 차례 그 기회를 놓쳤다.
SSG 랜더스 투수 김광현. 2025.8.7. 뉴스1
SSG가 17일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승리했다면 롯데 자이언츠를 제치고 3위를 차지할 수 있었으나 결과는 1-6 패배였다. 삼성 라이온즈와 8-8로 비겼던 롯데와 승차는 1경기로 벌어졌다.
그렇지만 아직 SSG의 3위 등극 기회는 남아있다. 최근 9경기에서 1무8패로 추락하고 있는 롯데는 19일 선두 LG와 대결한다. 롯데가 패하고 SSG가 KT를 잡을 경우, 3위가 바뀔 수 있다.
SSG는 1.5경기 차로 따라붙은 KT, KIA 타이거즈, NC 다이노스의 추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도 19일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이런 상황에서 토종 에이스가 돌아온다. 김광현은 어깨 염증으로 부진했던 삼성전 이전 3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기록하는 등 명성에 걸맞은 활약을 펼쳤다.
김광현은 KT에 갚아야 할 빚도 있어 동기부여도 강하다. 그는 올 시즌 KT전에 세 차례 등판해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3.45를 기록했다.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김광현은 4월4일과 7월10일 경기에서 모두 5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동료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KT 위즈 투수 오원석 2025.6.4. 뉴스1
4월22일 경기에서는 지난해까지 SSG에서 함께 뛰었던 ‘김광현 후계자’ 오원석과 선발 맞대결을 펼쳤는데, 6회 흔들려 5⅔이닝 5실점(4자책)으로 패전을 떠안았다.
김광현은 시즌 4번째 KT전 등판에서 다시 오원석과 만난다.
트레이드를 통해 KT 유니폼을 입은 오원석은 한 단계 성장했고, 올 시즌 데뷔 첫 ‘10승 투수’가 됐다. 다만 후반기 들어 ‘2강’ LG, 한화를 상대로 3경기 연속 난타당하며 모두 패전의 쓴맛을 봤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KT로서는 오원석의 반등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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