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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신유빈·장우진, 유럽 스매시 한일전 ‘동반 패배’…단식 16강행 좌절
뉴시스(신문)
입력
2025-08-21 00:02
2025년 8월 21일 00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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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단식에서 나란히 0-3으로 완패
신유빈이 22일(현지 시간) 카타르 도하 루사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식 16강 중국 쑨잉사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5.05.23. 사진공동취재단
한국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과 장우진(세아)이 나란히 한일전에서 패했다.
‘세계랭킹 6위’ 신유빈은 20일(한국 시간) 스웨덴 말뫼에서 열린 하야타 히나(일본.세계랭킹 5위)와의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유럽 스매시 여자단식 32강에서 0-3(4-11 11-13 7-11)으로 패했다.
린스둥, 쑨잉사(이상 중국·세계랭킹 1위)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WTT 시리즈 최고 수준으로, 올해 미국 대회에 이어 처음으로 유럽에서 열리고 있다.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단식에서 히나타에 져 동메달을 놓친 신유빈은 이번에도 히나타의 벽을 넘지 못했다.
신유빈은 히야타를 상대로 첫 게임부터 고전하며 4-11로 기선 제압에 실패했다.
2게임도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11-13으로 패하며 아쉽게 놓쳤다.
3게임에 돌입한 신유빈은 7-7 동점까지 일궜으나 7-11로 밀려 경기를 내줬다.
같은 날 장우진(세계랭킹 36위) 역시 남자단식 32강에서 일본에 쓰라린 패배를 맛봤다.
장우진은 이날 우다 유키아(일본·세계랭킹 33위)와 32강에서 맞붙었으나 0-3(5-11 8-11 12-14)으로 지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1게임과 2게임을 모두 힘없이 내준 장우진 3게임에서 듀스 접전을 벌였으나 끝내 결과를 뒤집지 못했다.
조대성(삼성생명)과 이은혜(대한항공)는 풀게임 혈투 끝에 단식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조대성은 남자단식 32강에서 파트리크 프란치스카(독일)를 3-2(7-11 11-8 13-11 4-11 11-9)으로 꺾었다. 이은혜 역시 여자단식 32강전에서 정이징(대만)을 3-2(8-11 11-9 5-11 11-9 11-6)로 제압했다.
이밖에 안재현(한국거래소)은 나마브 탁카르(인도)를 만나 두 번이나 듀스를 펼치며 끈질기게 몰아세운 끝에 3-1(12-10 11-7 4-11 14-12)로 이겨 16강에 안착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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