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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독재자 무솔리니 증손자,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데뷔
뉴시스(신문)
입력
2025-08-30 15:59
2025년 8월 30일 15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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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널티킥 유도해 크레모네세 3-2 승리 도와
ⓒ뉴시스
이탈리아 독재자 베니토 무솔리니의 증손자인 로마노 플로리아니 무솔리니(22)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1부리그)에 데뷔했다.
US 크레모네세에서 뛰는 수비수 로마노 플로리아니는 30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크레모나의 스타디오 조반니 지니에서 펼쳐진 사수올로와의 2025~2026시즌 세리에A 2라운드 홈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로마노 플로리아니는 2-2로 팽팽하던 후반 37분 알레시오 제르빈 대신 그라운드를 밟아 후반 추가시간 마누엘 데 루카의 결승 페널티킥을 유도해 3-2 승리에 이바지했다.
2003년생인 로마노 플로리아니는 이탈리아 라치오 유소년팀에서 성장해 이날 세리에A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2023~2024시즌 세리에C(3부리그) 델피노 페스카라, 2024~2025시즌 세리에B(2부리그) 유베 스타비아에서 임대를 뛰었다.
또 이번 시즌에는 세리에A 승격팀 크레모네세로 다시 임대됐다.
강호 AC밀란을 2-1로 꺾은 세리에A 개막전에도 교체 명단에 올랐지만, 그때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가 이번 교체로 데뷔전을 소화했다.
크레모네세는 개막 2연승을 질주했다.
로마노 플로리아니는 축구 실력보다 출신 배경으로 더 많은 관심을 받는다.
그의 증조부 베니토 무솔리니는 군인 출신으로 이탈리아를 독재한 파시즘의 창시자다.
아돌프 히틀러가 이끈 나치 독일과 손잡고 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다가 1945년 연합군에 패해 처형당했다.
지난해 12월 로마노 플로리아니가 유베 스타비아에서 임대로 뛸 때 프로 데뷔골을 넣자 일부 홈 팬들이 무솔리니의 이름을 외치며 손바닥을 아래로 하고 오른팔을 곧게 뻗는 파시스트식 경계를 해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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