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강민호, KBO 포수 최초 ‘350홈런’ 고지…역대 7번째

  • 뉴시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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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포수 강민호가 KBO리그 역대 최고령 1000득점 기록을 달성했다.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강민호가 5회 홈으로 쇄도하고 있다. 이날 40세 9일인 강민호는 역대 최고령으로 1000득점 고지를 밟았다. 종전 기록은 2008년 이종범(당시 KIA 타이거즈)이 세운 38세 9개월21일이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2025.08.27.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포수 강민호가 KBO리그 역대 최고령 1000득점 기록을 달성했다.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강민호가 5회 홈으로 쇄도하고 있다. 이날 40세 9일인 강민호는 역대 최고령으로 1000득점 고지를 밟았다. 종전 기록은 2008년 이종범(당시 KIA 타이거즈)이 세운 38세 9개월21일이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2025.08.27.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베테랑 포수 강민호가 개인 통산 350홈런을 달성했다.

강민호는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5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해 6회 홈런을 쳤다.

팀이 2-1로 리드한 6회말 무사 1루에서 강민호는 좌완 불펜 조동욱의 슬라이더를 통타해 좌월 2점 홈런을 터트렸다.

이로써 강민호는 KBO리그 역대 7번째이자 포수 최초로 통산 350홈런 고지를 밟았다.

앞서 최정(SSG 랜더스·514홈런), 이승엽(467홈런), 박병호(삼성·418홈런), 최형우(KIA 타이거즈·416홈런), 이대호(374홈런), 양준혁(351홈런)이 350홈런에 도달했다.

포수 출신인 박경완 LG 트윈스 배터리 코치는 314개의 홈런을 쏘아 올렸고, 현역인 두산 베어스의 ‘안방마님’ 양의지는 282홈런을 작성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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