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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박석민 아들’ 박준현, KBO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예약…2순위는?
뉴스1
입력
2025-09-17 11:25
2025년 9월 17일 11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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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KBO 신인 드래프트 개최…지명 확률 8.7%
양우진 부상 변수 속 김민준·신재인 행선지 관심
천안북일고 투수 박준현. 한화 이글스 제공
‘8.7%의 확률을 뚫어라.’
프로야구선수의 꿈을 품고 도전장을 던진 유망주 1261명 중 110명만 선택받을 수 있다.
2026 KBO 신인 드래프트가 17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는 고교 졸업 예정자 930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61명, 얼리 드래프트 신청자 51명,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19명 등 총 1261명이 참가 신청서를 냈다.
전면 드래프트 방식에 따라 10개 구단은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총 110명을 선발한다.
지명 순서는 2024년 성적 역순으로 키움 히어로즈-NC 다이노스-한화 이글스-롯데 자이언츠-SSG 랜더스-KT 위즈-두산 베어스-LG 트윈스-삼성 라이온즈-KIA 타이거즈 순으로 진행한다.
키움과 NC는 앞서 트레이드를 통해 다른 구단의 지명권을 받았다. 키움은 KIA의 1·4라운드 지명권을 갖고 있으며 NC는 한화와 SSG로부터 각각 3, 4라운드 지명권을 양도받았다. 이에 키움과 NC는 다른 구단보다 많은 13명의 신인을 뽑을 수 있다.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가진 키움은 이번 드래프트 최대어로 꼽히는 천안북일고 오른손 투수 박준현을 호명할 것이 확실시된다.
2010년대 삼성 왕조의 주역이었던 박석민 전 두산 코치의 아들이기도 한 박준현은 최고 150㎞대 후반의 빠른 공을 던지는 파이어볼러다. 메이저리그(MLB) 구단의 관심을 받기도 했지만, 박준현은 해외 진출 대신 KBO리그를 선택했다.
박준현은 올해 고교 대회에서 10경기에 나가 2승1패 평균자책점 2.63으로 활약했다. 40⅔이닝 동안 삼진 54개를 잡아냈다.
경기항공고 투수 양우진. 한화 이글스 제공
박준현의 전체 1순위 키움행이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그다음 지명에 관심이 쏠린다.
각 구단은 먼저 투수 확보에 열을 올렸고, 이번 드래프트에서도 박준현을 포함해 재능 있는 오른손 투수가 많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다만 부상이 변수로 떠올랐다.
유력한 전체 2순위 후보로 평가받은 양우진(경기항공고)은 최근 팔꿈치 피로미세골절로 18세 이하 야구대표팀에서 하차, 2025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U18 야구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했다.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 같은 큰 부상은 아니지만 재활이 필요한 상황이다. 각 구단은 양우진의 팔꿈치 상태와 완벽한 재활 가능성을 두고 셈법이 복잡해질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전체 2순위 지명권을 가진 NC의 고민이 깊어졌다. 양우진 대신 다른 선택지를 고를 수 있는데 김민준(대구고)이 급부상하고 있다.
대구고 투수 김민준. 한화 이글스 제공
김민준은 올해 20경기 10승(무패) 평균자책점 2.16으로 활약했고 경기 운영 능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삼진 104개를 잡으면서 볼넷 9개만 내줄 정도로 제구가 안정적이다.
양우진과 김민준의 지명 순서에 따라 다른 구단의 선택도 바뀔 수 있다.
오른손 투수 박지훈(전주고)과 신동건(동산고), 내야수 신재인(유신고)과 박한결(전주고), 외야수 오재원(유신고)은 1라운드 지명 후보로 분류된다. 특히 야수 최대어로 꼽히는 신재인과 오재원의 행선지에 관심이 쏠린다.
거포 자질을 갖춘 신재인은 올해 고교 대회 26경기 타율 0.337 4홈런 30타점으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고, U18 대표팀 4번 타자로 활약하기도 했다.
발이 빠르고 콘택트 능력이 좋은 오재원도 올해 26경기 타율 0.442 출루율 0.546 32도루로 활약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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