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여자 레슬링, 세계선수권서 금2 은2 동1…종합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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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9월 20일 12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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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33위

북한 여자레슬링이 세계선수권에서 메달 5개를 따냈다.(UWW 제공)
북한 여자레슬링이 세계선수권에서 메달 5개를 따냈다.(UWW 제공)
‘레슬링 강국’ 북한이 2025 세계레슬링연맹(UWW) 세계레슬링선수권 여자 자유형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따냈다.

북한은 14일(이하 한국시간)부터 22일까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진행 중인 이번 대회에서 오경령이 55㎏급 금메달, 원명경이 50㎏급 금메달을 따내며 2개 세부 종목에서 정상에 올랐다.

또한 손일심은 57㎏급에서 은메달, 김옥주는 62㎏급에서 은메달을 따내는 등 총 4개 세부 종목에서 결승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냈다.

여자 자유형 팀 랭킹 2위를 차지한 북한(왼쪽)(UWW 제공)
여자 자유형 팀 랭킹 2위를 차지한 북한(왼쪽)(UWW 제공)
이 밖에 최호경은 53㎏급에서 동메달을 차지, 북한은 이번 대회 여자 자유형에서 5개의 메달을 쓸어 담았다.

북한은 메달 포인트 115점을 획득, 일본(162점)에 이어 팀 랭킹 전체 2위에 올랐다.

반면 한국은 박현영이 16강에 오른 68㎏급에서 포인트 2점을 얻은 데 그쳐 33위에 머물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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