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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황희찬 68분’ 울버햄튼, 에버턴 2-0 꺾고 리그컵 16강행
뉴시스(신문)
입력
2025-09-24 07:44
2025년 9월 24일 07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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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포인트는 실패
황희찬이 선발로 출전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카라바오컵(리그컵) 16강에 올랐다.
울버햄튼은 24일(한국 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카라바오컵 3라운드 홈 경기에서 에버턴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울버햄튼은 카라바오컵 4라운드(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또 올 시즌 EPL에서 개막 5연패에 빠진 울버햄튼은 이번 시즌 공식전 첫 승리를 신고했다.
황희찬은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23분까지 뛰다가 호드리구 고메스와 교체됐다.
4차례 슈팅을 시도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전반 24분 때린 슈팅은 골문 우측으로 벗어났고, 후반 13분에는 오른발 중거리 슛이 크로스바를 크게 넘어갔다.
또 전반 34분과 후반 10분 왼발 슈팅은 수비수에 막혔다.
울버햄튼은 전반 29분 마셜 무네치의 선제골과 후반 42분 아로코다레의 추가골로 에버턴을 따돌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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