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데 비거리 더 나는 하이브리드 아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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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골프

롱디스턴스 라이트 하이브리드 아이언. 뱅골프 제공
롱디스턴스 라이트 하이브리드 아이언. 뱅골프 제공
아마추어 골퍼의 가방에 하이브리드 클럽이 많이 꽂혀 있으면 프로 골퍼는 “아주 편하고 쉽지요, 방향성이 더 좋지요?”라고 말한다. 프로 골퍼는 하이브리드 우드가 쉽고 편하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하이브리드 클럽 사용이 점점 늘고 있다.

하이브리드 아이언은 퍼포먼스뿐 아니라 부상 방지의 이점이 있어 기량뿐 아니라 건강을 고려한 골퍼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

프로 선수들의 화려한 샷과 강력한 백스핀에 아마추어 골퍼들은 환호한다. 그러나 파워 넘치고 멋진 샷 이면에는 부상이라는 대가가 숨어 있다. 비거리 욕심으로 너무 무거운 클럽을 사용하면 팔, 손목, 어깨에 무리가 따를 수 있다.

‘뒤땅 샷’ 없어 부상 예방에 효과적

골퍼의 부상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서 모 박사는 아마추어 골퍼들의 무리한 스윙과 무거운 클럽을 지적하며 “골프가 좋아서 계속할 거면 엘보 염려가 없는 하이브리드나 가벼운 클럽을 사용하라”고 환자들에게 권한다.

61세의 박 모 회장은 엘보 통증으로 골프를 3년 쉬고 있다가 하이브리드 아이언이 팔에 충격이 적어 인기라는 정보를 듣고 당장 세트를 장만해 다시 골프를 시작했다.

또 스크린골프를 매일 즐기는 김 모 씨는 아이언으로 매트를 찍어 치다 보니 어깨에 충격이 누적돼 통증이 심해졌다. 이후 쓸어 치는 하이브리드 아이언을 사용하면서부터 통증이 사라졌다.

하이브리드 아이언은 일반 아이언보다 뒤땅 샷 확률이 적어 엘보의 염려가 휠씬 덜하다. 겨울철 땅이 얼어 단단해지면 뒤땅 샷의 충격이 더 강해 엘보 부상이 잦아지는데 하이브리드 클럽은 이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아이언 대비 백스핀 효과 12배

골프볼을 직접 찍어 쳐서 클럽페이스의 그루브와 다운블로 효과로 백스핀을 발생하게 하는 것이 일반적인 아이언 클럽이다. 하이브리드 아이언은 골퍼가 힘이 약해도 헤드가 구조적으로 공을 감싸는 현상이 일어나 마찰력이 높아지고 다운블로가 더해지면 자연스럽게 백스핀이 생긴다. 전통적인 아이언 대비 12배의 백스핀 효과가 있다.

뱅골프의 하이브리드 아이언은 그루브가 없어도 다운블로 샷을 할 때 4.5배의 백스핀 효과가 발휘된다. LPGA에서 활동했던 김미현 선수가 11번 하이브리드 클럽으로 볼을 그린에 세우는 샷과 양용은 프로가 PGA 챔피언십 타이틀을 거머쥘 때 보여줬던 하이브리드 샷의 명장면은 하이브리드 클럽의 백스핀 능력을 우리에게 명확하게 인지시켰다.

우수한 방향성과 비거리… 가벼움도 장점

하이브리드 클럽은 방향성이 뛰어나 프로 선수들도 롱 아이언을 하이브리드로 대체했다. 아마추어는 힘이 약하기 때문에 미들 아이언이나 숏 아이언도 하이브리드로 바꾸면 방향성이 훨씬 좋아진다. 클럽은 헤드의 체적이 클수록 MOI(관성모멘트)가 높아 방향성이 좋다.

하이브리드 아이언은 체적이 크고 깊은 만큼 스프링 효과가 커서 비거리가 늘어난다. 헤드가 하이브리드형이면 고반발로 만들 수도 있다.

클럽은 헤드 무게가 전체 무게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헤드만 비교할 때 드라이버가 가장 가볍고 우드, 아이언, 웨지 순으로 짧은 클럽일수록 헤드가 무겁다. 따라서 전통적인 아이언보다 우드형 헤드인 하이브리드 아이언이 더 가볍다. 하이브리드 아이언은 구조적으로 일반 아이언보다 가볍기 때문에 다루기도 쉽다.

뱅골프의 하이브리드 아이언은 총중량이 20% 가벼워서 쉽고 편하게 세컨드 샷을 할 수 있다.

아이언에 필요한 모든 성능이 뛰어나다

이러한 하이브리드 아이언의 장점 때문에 이미 많은 프로가 롱 아이언을 하이브리드 클럽으로 대체한 지 오래다. 아마추어는 미들이나 숏 아이언까지 대체하면 골프를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다.

뱅골프는 세계 최초로 아이언에도 극초고반발 기술을 접목한 하이브리드 아이언을 개발해 골퍼들에게 20∼40야드의 비거리 증대를 경험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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