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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퀸’ 안세영, 일본 야마구치 꺾고 인니오픈 2연패…시즌 5승
뉴시스(신문)
입력
2026-06-07 17:16
2026년 6월 7일 17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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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위 야마구치 2-0 완파
2주 연속 우승 달성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인도네시아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시즌 5승을 달성했다.
안세영은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 오픈 결승전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세계랭킹 3위)를 39분 만에 2-0(23-19 21-12)으로 완파했다.
지난 1월 말레이시아 오픈과 인도오픈, 지난달 아시아선수권대회, 지난주 싱가포르오픈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인도네시아오픈까지 제패하며 올해 개인전 5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아울러 인도네시아오픈 2연패와 대회 3번째 우승도 이뤘다.
안세영이 올해 출전한 개인전 대회에서 우승을 놓친 건 지난 3월 준우승을 기록한 전영오픈이 유일하다.
안세영은 싱가포르오픈 결승에 이어 이번 대회 결승에서도 야마구치를 무너뜨리며 2주 연속 우승도 달성했다.
야마구치와 상대 전적에서는 19승 15패로 앞서게 됐다. 특히 최근 5차례 맞대결에서는 모두 승리했다.
안세영은 혈투 끝에 1게임을 따냈다.
13-10으로 앞선 안세영은 연속 3점을 허용한 뒤 점수를 주고 받으며 16-16으로 팽팽히 맞섰다.
이후 날카로운 대각 공격과 코스 공략을 앞세워 듀스 접전 끝에 첫판을 승리로 장식했다.
기선을 제압한 안세영은 2게임에서 야마구치를 압도했다.
안세영은 13-9에서 연속 3점을 획득해 격차를 7점으로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3연속 점수를 허용했으나 16-12에서 단 한 점도 내주지 않고 연속 5점을 쌓으면서 정상에 올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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