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 유엔사부지에 들어서는 ‘더파크사이드 서울’이 본격 분양에 나선다. 더파크사이드 스위트는 오는 10일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갤러리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더파크사이드 서울은 서울 도심 내 마지막 대규모 부지에 조성되는 복합용도개발 프로젝트로, 고급 주거를 넘어 서울의 새로운 도시 중심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판 센트럴파크로 조성 중인 용산공원을 정면에 두고 있는 유일한 주거 단지다. 공원을 소유한 듯한 조망을 가능케 하는 상징성과 희소성을 동시에 갖췄다. 미국 센트럴파크나 런던 하이드파크와 유사한 300만㎡ 규모의 도심 공원을 바로 눈앞에서 누릴 수 있는 이 입지는 시간이 지나도 가치가 희석되지 않는 ‘영속 자산’으로 평가받는다.
이 프로젝트는 전 세계 39개 도시에서 호텔과 레지던스를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기업인 ‘로즈우드’가 국내 첫 진출하는 사업이다. 단지 내에는 로즈우드서울 호텔(2027년 예정)이 들어설 뿐 아니라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입주민 전용 어메니티인 ‘더파크사이드클럽 by 로즈우드서울’을 함께 로즈우드호텔에서 직접 운영한다.
이 어메니티는 프라이빗 다이닝룸, 피트니스, 사우나, 하이드로테라피풀, 골프클럽 등 럭셔리 공간과 호텔이 직접 제공하는 서비스를 주거에 결합한 국내 최초 사례다.
또한, 신세계백화점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전용면적 약 1만6470㎡ 규모의 상업시설을 기획·개발한다. 고급 식음(F&B),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문화 콘텐츠 등이 집약된 ‘도심형 프리미엄 리테일 허브’로 구현된다. 입주민 전용 어메니티와도 지하에서 직접 연결돼 주거, 소비, 문화가 유기적으로 융합된 복합 라이프스타일 공간이 완성된다.
더파크사이드 스위트는 6호선 녹사평역, 이태원역과 인접하며, 한남뉴타운, 캠프킴, 용산정비창 등과 인접해있으며 서울시의 용산공원 조성, 국제업무지구 개발 등과 맞물려 단지 전체가 서울 도심의 프리미엄 자산으로 주목 받는다.
일레븐건설 관계자는 “더파크사이드 서울은 단순한 고급 단지를 넘어, 서울 도심 속에서 세계적인 복합도시가 실현되는 상징적 프로젝트”라며 “이번 갤러리 개관은 그 첫 시작점이자, 서울 주거 시장의 방향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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