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관 어린이박물관이 1일부터 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부산 어린이박람회’에 참가해 평화·안보 콘텐츠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어린이가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부산시교육청을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 등 20여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전쟁기념관 어린이박물관은 ▲ 육·해·공군 및 해병대를 상징하는 어린이박물관 캐릭터 퍼즐 만들기 ▲ 군복 입기 체험 ▲ 유엔참전국 보드게임 ▲ 6·25전쟁 애니메이션 상영 ▲ 전쟁기념관 어린이박물관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등 어린이들이 전쟁과 평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은 1일 개막식 축사에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전쟁과 평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쟁기념사업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들과 함께 어린이를 위한 체험형 안보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쟁기념관 어린이박물관은 2024년부터 서울, 부산, 경기 어린이박람회에 연이어 참가하며 어린이 대상 안보 콘텐츠의 전국적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