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오는 9월 25일(창원 동전산업단지), 9월 30일(경산지식산업지구)에서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를 산업단지 최초로 개최한다. 해당 음악회는 자사가 시공·시행 중인 산업단지 현장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는 2022년 9월 시작 이후 현재까지 총 65회 진행된 대우건설의 대표 문화마케팅 프로그램이다. 기존에는 주거 단지를 중심으로 입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해 왔지만, 이번에는 기업인과 산업단지 근로자, 지역 주민을 위한 무대로 확장된다.
행사는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퇴근 이후 시간대에 맞춰 진행된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한 오픈 콘서트 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는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 국악 퍼포먼스 연희 커넥트 이을, 가수 이기찬, 알리, 뮤지컬 배우 차지연 등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이들이 참여해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산업단지 근로자와 기업, 그리고 지역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브랜드 가치를 문화로 공유하는 의미 있는 기획”이라며 “앞으로도 푸르지오 브랜드가 지향하는 ‘품격 있는 삶’을 다양한 방식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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