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방문객 1만명 돌파

  • 동아경제
  • 입력 2025년 9월 30일 14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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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에 공급되는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본보기집에 사흘간 1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 업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문을 연 본보기집에는 개관 첫날부터 주말까지 3일간 약 1만 2000명의 내방객이 다녀갔다. 인천과 부천 등 인근 지역민들은 물론 7호선 라인을 따라 서울 및 수도권 곳곳에서 찾아온 방문객들도 눈에 띄었다. 아파트 종합 정보 플랫폼 ‘호갱노노’ 인천시 일간 방문자 수 1위를 기록하는 등 온라인에서도 관심이 높았다.

본보기집에는 전용 46㎡A, 59㎡B, 59㎡C 타입의 실내 유닛이 마련돼 고객들이 평면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최근 증가하는 1~2인 가구나 신혼부부는 물론 3인 이상이 거주하기에도 넉넉한 공간으로 설계됐다는 게 사업자 측 설명이다.

과거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하며 자산 가치가 급등한 ‘산곡동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굴포천역 일대 개발의 첫 신호탄이라는 점에 주목하는 고객도 있었다. 인근 산곡동 개발의 성공 사례를 경험한 수요자들이 개발 초기 단계인 굴포천역으로 쏠리는 가운데, 이미 완성된 상동·삼산동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가 향후 이어질 주변 개발의 미래가치까지 선점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다음 달 1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비규제지역으로 수도권 거주 만 19세 이상이면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3개 동, 총 1299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46~74㎡ 51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부지인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동 13-55번지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8년 9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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