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급낭 챙겨 다니던 육군 중사, 교통사고 피해자 ‘응급 지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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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사회,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방탄소년단(BTS) 진(33·사진)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진은 “병마와 싸우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쓰였다”며 “아픈 아이들이 건강을 되찾고 밝게 뛰어놀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게나마 후원을 결심했다”라고 …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아기를 위해 써 주세요.” 기초수급자이자 세 아이의 아버지로 추정되는 남성이 부산 북부경찰서 덕천지구대에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지구대에 따르면 이 남성은 3일 오전 10시 30분경 지구대 앞에 종이 상자를 놓고 갔다. 상자 안에는 손 편지와 함께 라면 한 박…
“봄바람 따라 자전거 타기를 연습하면서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김해성 군(가명·6) 어머니가 무대에 올라 소망을 전했다. 김 군은 27주 만에 이른둥이로 태어나 ‘단장증후군’이라는 희귀질환을 진단받았다. 소장이 짧아 영양소를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는 …
“저에게 청년마을은 ‘간절함’ 입니다.”지난달 30일 행정안전부가 경북 청송에서 개최한 2025년 전국 청년마을 만들기 발대식. 12대 1을 넘는 경쟁률을 뚫고 올해 12개 새내기 청년마을로 선발된 전북 ‘장수트레일빌리지’ 김영록 대표는 ‘당신에게 청년마을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렇게…
서울특별시 마포구의 작은 가게들, 그 안에서 조용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누군가는 식당에서, 누군가는 카페에서.허기진 아이들이 끼니를 채울 수 있도록 사장님들은 음식을 내준다.어떤 이는 아이들이 눈치 보지 않길 바라며 주문 방식까지 고민한다. 각자의 방식으로 하지만 같은 마음으로 아이…
임신 7개월인 대학병원 소속 간호사가 추모 시설에서 응급환자를 살려 감동을 주고 있다.30일 이대목동병원에 따르면,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소속 최애리 간호사는 지난 13일 충북 괴산호국원을 찾았다. 외할아버지 기일을 맞아 가족과 함께 조문한 뒤였다. 식사를 위해 구내식당으로 이동하던 중…
배우 박서준의 기부금 덕분에 뇌종양 진단을 받은 소아 환자가 무사히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박서준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혈모세포 이식 수술을 받은 환아의 부모가 보낸 편지를 공개하며 “다시 한번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된다. 꼭 건강하게 회복해서 만나요”라는 글을 …
자신이 배달한 음식을 맨바닥에 둘 수가 없다며 준비한 종이 위에 두고 간 한 배달 기사의 배려심이 화제가 되고 있다.2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직업정신 100% 쿠팡이츠 배달 기사’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게시물에는 배달원이 고객들이 주문한 음식을 바닥에 두고 갈…
역대 최악의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군에 지난해보다 22배 많은 고향사랑기부금이 모였다. 올해 3월까지 전체 고향사랑기부금도 전년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 24일 행정안전부는 시행 3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올해 1분기 모금 실적을 공개했다. 총 모금액은 약 183억50…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사진)이 모교인 고려대 개교 120주년을 맞아 30억 원을 기부했다. 24일 고려대는 전날 권 회장이 고려대에 30억 원을 쾌척했으며 누적 기부 금액은 약 251억 원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세종캠퍼스 학생회관 건립기금, 고려대 의료원 발전기금, 교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