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급낭 챙겨 다니던 육군 중사, 교통사고 피해자 ‘응급 지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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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배고품을 참다 못해 남의 물건에 손을 댄 20대 남성의 취업을 도와 눈길을 끌고 있다.6일 충북 음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월 22일 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치다가 검거된 A 씨가 최근 지역의 한 회사에 취업했다.A씨는 조사 과정에서 일정한 주거와 직업 없이 떠돌다가 밥을 먹지 못…
순찰을 돌던 경찰이 호흡곤란이 온 시민을 신속하게 병원으로 후송해 생명을 살렸다.4일 대한민국 경찰청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갑자기 순찰차를 두드리는 여성..남편이 숨을 못 쉬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남부경찰서 경찰들은 순찰차로 관내를 순찰 중이었다.…
‘나쁜 사람보다 좋은 사람이 더 만아’, ‘너무 잘하려 하지 말고 적당이 해라’, ‘부모님 말씀을 잘 듯고 생활하여라’. 문장 곳곳에 맞춤법에 어긋난 오타가 보이지만, 정감이 느껴진다.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아립앤위립이 운영하는 브랜드 ‘신이어마켙’이 판매 중인 스티커에 적힌 문…
SK이노베이션이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 ‘명동밥집’에서 홀몸노인과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SK이노베이션이 서울, 대전, 충북 증평 등 전국 주요 사업장이 있는 지역에서 꾸준히 펼치고 있는 ‘밥퍼 봉사활동’의 일환이다. 지난해에는 SK이노베이션…
한밤중 강물에 빠질 뻔한 지적장애 아동을 운동 중이던 아버지와 아들이 구조했다.5일 경북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후 8시 25분경 “지적장애가 있는 10대 아들 A 군이 갑자기 사라져 찾을 수가 없다”는 부모의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이 관내 지구대·파출소와 실종팀을 동원해 …
아들의 수술비를 실수로 쓰레기로 버렸다는 소식을 들은 환경미화원들이 이를 되찾기 위해 발 벗고 나선 감동적인 사연이 전해졌다.5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전 10시경 세종시청 자원순환과 강현규 주무관은 한 고령의 여성으로부터 다급한 민원 전화를 받았다.세종시의 한 아파트에 거…
축구를 하다가 다리를 다쳐 깁스를 하게 된 한 아이가 아래층 이웃에게 층간소음에 대한 사과 편지를 남겨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층간소음 양해를 구하는 13살 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해당 게시물에는 별다른 설명 …
가수 션이 3·1절 기부 마라톤으로 모은 2억여 원을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해 기부했다.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3일 “션은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1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공원에서 개최한 ‘3·1런’을 통해 모은 기부금을 이날 해비타트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3…
가수 션이 3·1절 기념 기부 마라톤을 통해 모인 2억2000여만 원을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해 기부했다. 3일 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션과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는 1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공원에서 ‘3·1런’을 개최해 성료했다. ‘3·1런’은 3·1절을 기념…
항해 중인 여객선 선실에서 심장질환으로 쓰러진 60대 남성을 퇴근하던 해경이 구조했다.28일 전남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예림 거문도파출소 순경은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거문도에서 여수로 향하던 여객선 내에서 60대 남성이 심장질환으로 쓰러진 걸 목격했다.해당 여객선엔 같은 파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