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처럼 하면 돼” 선배 말에 충격받고 보성에서 위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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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 키나가 음원 수익 첫 정산금 일부를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는 4일 “키나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자립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키나는 음원 수익을 처음으로 정산 받고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고자 고민하던 중, 자…
비번 날 교통사고를 목격한 한 소방관이 신속하게 응급조치해 인명피해를 막았다. 4일 충북 진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3시 47분경 소방서 앞에서 승용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당일 비번이었지만 다른 용무로 잠시 소방서에 들렀던 박지혜 소방사(34…
“대학생 시절 방학 때 10번이나 초중고에 가서 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CPR)을 가르치며 소방관을 꿈꿨던 제자인데….”1일 제주 감귤창고 화재 현장에서 80대 노부부를 대피시키고 순직한 고 임성철 소방장의 지도교수였던 고재문 한라대 응급구조학과 교수는 3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침통한…
대한양궁협회장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대한민국 양궁 60주년을 맞아 “양궁협회가 공정성과 투명성을 원칙으로 혁신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1일 정 회장은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린 ‘2023 한국 양국 6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대한양궁협회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바탕으…
여섯 살 아이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며 그간 모은 용돈을 기부해 겨울철 훈훈함을 더했다. 1일 경기 고양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어머니의 손을 잡고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김모 군(6)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4만5000원을 전달했다. 김 군은…
생활이 여유롭지 않은 기초생활수급자가 오랜 기간 생활비를 쪼개 모은 5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부했다.1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에 60대 A씨가 오랫동안 생활비 일부를 조금씩 모은 돈이라며 500만원을 기부했다.A씨는 센터 직원…
“어렸을 때부터 추억이 깃든 장소인데 오늘 문을 닫는다길래 사진이라도 찍어두려고 왔어요.”30일 오후 서울 중랑구 상봉터미널 앞에서 만난 변재용 씨(47)는 휴대전화로 연신 사진을 찍으며 아쉬워했다. 변 씨는 “강원 춘천시 출신이라 서울에 정착한 후 버스 타고 고향을 오갈 때 주로 상…
휴가를 떠나던 소방관이 여객기 안에서 응급환자를 목격하고 신속한 처치로 생명을 구했다. 30일 인천 송도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9시 10분경 베트남 하노이로 향하던 항공기 안에서 60대 남성 A 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같은 항공기에 탑승했던 송도소방서 119재…
휴가 중 여객기 안에서 응급환자를 목격한 소방관이 신속한 처치로 생명을 구했다. 30일 인천 송도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9시10분께 베트남 하노이를 향하던 기내에서 60대 남성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같은 항공기에 타고 있던 송도소방서 119재난대응과 119…
“불이야! 얼른 대피하세요!” 주말 아침 인천 미추홀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중학생이 위험을 무릅쓰고 이웃들을 도와 인명 피해를 막았다. 지난달 21일 오전 9시경 주말을 맞아 늦잠을 자던 인하대사범대부속중학교 2학년 조우신 군(14)은 불이 났다며 자신을 깨우는 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