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처럼 하면 돼” 선배 말에 충격받고 보성에서 위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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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선행을 베풀고 싶었습니다.”전북 정읍시에 사는 90대 기초생활수급자가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평생 모은 4000만 원을 기부했다.23일 정읍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경 연지동 행정복지센터에 A 씨가 찾아왔다. A 씨는 민원 업무를 보던 직원에게 하얀 봉투…
삼척역과 강릉역을 오가며 바다를 볼 수 있는 ‘바다열차’를 탄 현역 군인에게 승무원이 “나라를 지켜줘 고맙다”는 편지를 건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육군 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스북에는 ‘육군 25사단에서 현역으로 복무하는 장병’이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A 씨는…
11월 8일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명지대학교에 붉은 포터 트럭 한대가 들어선다. 차에서 누군가 앞치마를 두르고 내린다. 2003년부터 일요일마다 전 국민에게 웃음을 준 KBS공채 개그맨 오지헌 씨(44)와 그의 아내 박상미 씨다. 두 사람과 NCMN 간사들은 능숙한 솜씨로 포터 뒷문을…
서울시는 지하철역에서 의식을 잃은 시민을 발견하고 응급조치해 구조한 강승민씨(23·여)를 포함해 7명을 ‘제9회 서울시 안전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2015년부터 안전문화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난·안…
길에서 괴한에게 ‘묻지마 폭행’을 당하던 여성을 아버지와 아들이 다가와 구한 사연이 전해졌다. 20대 아들은 괴한이 휘두른 흉기 때문에 얼굴에 큰 상처를 입었다. 21일 JTBC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11시 50분경 경기도 수원시의 한 길거리에서 한 남성이 길 가던 여성을 무차…
해군 1함대사령부(1함대) 장병들이 부대 앞 도로에 충돌사고로 전복된 차량을 목격하여 신속한 조치로 사고자를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렸다.미담의 주인공은 1함대 246해상감시장비운용대에서 근무 중인 장병 4명이다. 지난 9월 4일 경북 울진에 위치한 부대 위병소에서 근무하고 있던 구교…
집에서 쓰러진 할아버지를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중학생이 있다. 점동중학교 김해찬(3학년)군이다.김군은 지난 19일 욕실에서 씻고 나온 할아버지가 주방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 즉시 심폐소생술을 해 생명을 구했다. 할아버지는 경련을 일으키며 맥박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다.김군은 곧바로 할…
무인 라면 가게에 외부 음식을 먹은 학생이 ‘이용세’를 내고 갔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무인 라면집에 돈 놓고 간 학생’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이 서울 중랑구에서 무인 라면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한 A 씨는 “가게를 정리하고 있…
“사회변화로 인한 기성세대와 신세대의 갈등에서 기성세대가 자주 사용하는 말.”나무위키에 실린 ‘요즘 젊은 것들’ 정의입니다. 폄하의 뉘앙스가 짙지만, 사실 다들 한때는 그런 말을 듣지 않았나요. “누구나 처음엔 어린이였지. 허나 그걸 기억하는 어른은 별로 없어.”(생텍쥐페리 ‘어린 왕…
대전에서 손가락이 끼어 절단된 아이를 경찰이 퇴근길 정체를 뚫고 병원으로 이송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6일 경찰청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의 손가락이..? 지체할 시간이 없다!!’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오후 6시경 대전 동부경찰서 용전지구대 앞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