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처럼 하면 돼” 선배 말에 충격받고 보성에서 위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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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사회,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최근 무인점포에서 절도 및 기물 파손 등의 피해가 빈번한 가운데, 한 무인 카페에서 폐쇄회로(CC)TV를 향해 꾸벅 인사하고 나가는 학생들의 모습이 포착돼 흐뭇함을 느꼈다는 자영업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5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이 아이들의 부모님 존경합니다’…
“마지막 순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고민하지 않고’ 장기기증을 하자.”생전 가족들에게 이렇게 말해 온 세 자녀의 어머니가 지난달 7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기증자 조미영 씨(47·사진)가 지난달 1일 서울 은평구 은평성모병원에서 뇌사장…
“드시고 힘내셨으면 하는 마음에 컵라면을 준비했습니다.” 3일 새벽 수원시청 청사 앞에는 컵라면 39상자와 함께 이같은 내용의 편지가 놓여 있었다. 밤 사이 익명의 기부자가 산불감시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두고간 것이다. ‘수원광교주민’이라고 밝힌 기부자는 A4 용지에…
지난달 20일 동대문 청량리 재개발 지역 중심에 자리잡은 다일공동체 ‘밥퍼’에서는 아침부터 자원봉사자들과 다일공동체 직원들이 노숙인과 독거노인들을 위한 배식을 준비한다. 아침 9시부터 열리는 식당 건물에는 많은 독거노인들과 노숙인들이 벌써부터 자리를 잡고 배식 시간을 기다리고 있었다.…
차들이 쌩쌩 달리는 고속도로에서 맨발로 뛰어다니던 실종 아동을 한 운전자가 무사히 구조했다. 지난달 31일 교통사고 전문 한문철 변호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같은 달 4일 오후 5시 52분경 대전톨게이트 인근 고속도로에서 찍힌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제보…
“이주배경 아동에 대한 학대는 밖으로 더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신고로 인해 부모와 아동의 체류 자격이 흔들릴 수 있어 주변 사람들이 신고 자체를 주저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학대 징후가 보이면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 아동·청소년 인권 옹호를 위해 활동해온 사단법인 ‘두루’의 마…
올 9월 부산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일가족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구급대원들이 화재 발생 30여 분 만에 불길을 잡았지만,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온전히 막지는 못했다.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는 이 가정의 일상 회복을 위해 지난달 27일까지 가전…
소방당국이 고속도로를 지나다 불붙은 차를 발견하고 즉각적인 안전조치로 피해를 막은 군 장병들을 찾고 있다.지난달 3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11시47분쯤 여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을 달리던 SUV에 연기가 나면서 불이 붙었다. 운전자는 갓길에 차를 세운…
경기 수원시 소재 한 은행에서 근무하는 은행원이 고액 현금 인출을 요구하는 고객에게 수상함을 느끼고 경찰에 신고, 1500만 원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 1일 수원서부경찰서는 은행원 A씨에게 표창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 지난달 20일 은행을 방문한 고객 B씨는 1500만 원 현…
고속도로를 지나다 화재로 인해 갓길에 멈춰선 차를 발견한 군장병들이 즉각적인 안전조치로 피해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3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11시47분쯤 여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을 달리던 SUV에 연기와 함께 불이 붙었다.운전자는 갓길에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