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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매달 월급 100만원 떼어내 노숙인들 끼니 챙긴 경찰관

    [단독]매달 월급 100만원 떼어내 노숙인들 끼니 챙긴 경찰관

    “제게 노숙인은 형제나 마찬가지입니다. 경찰이기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동고동락을 실천하는 것뿐이에요.” 서울 영등포경찰서 대림지구대 이성우 경감(56·사진)은 15일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인근 노숙인들과 형제처럼 지낸다. 비번인 날에는 노숙인을 만나 끼니와 생활 필수품을 챙겨주느라 월…

    •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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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와주세요!”…CCTV 관제요원이 주취자 2명 살렸다

    “도와주세요!”…CCTV 관제요원이 주취자 2명 살렸다

    경기 이천시의 한 도로에 쓰러져 있던 주취자들을 CCTV 관제요원이 살렸다.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9시55분경 이천시 창전동의 외곽도로에 주취자 2명이 누워 있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이 모습을 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근무하는 관제요원 구미자 씨가 발견했다. …

    •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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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골 모녀가 건넨 봉투 속 선물과 쪽지…누리꾼 ‘훈훈’

    단골 모녀가 건넨 봉투 속 선물과 쪽지…누리꾼 ‘훈훈’

    추어탕을 파는 식당 사장이 최근 단골로부터 감동적인 메시지를 받았다는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26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아침부터 감동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 2장이 올라왔다. 식당을 운영중인 A씨는 단골 손님으로부터 노란 메모지…

    •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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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려움 잊고 행복하길”…잃어버린 아들 지갑 돌려받은 어머니 [e글e글]

    “어려움 잊고 행복하길”…잃어버린 아들 지갑 돌려받은 어머니 [e글e글]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잠시 고향에 들린 아들이 지갑을 잃어 버렸다가 되찾은 사연이 전해졌다.최근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에는 ‘세상은 아직 살만하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경북 영천시에 사는 글쓴이 A 씨는 “대학교를 서울로 가게 된 아들이 엄마에게 잠깐 들러 인사하고 가는 …

    •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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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쓰레기장 옆이 집”…단서 하나로 102세 치매노인 집 찾아준 경찰 (영상)

    “쓰레기장 옆이 집”…단서 하나로 102세 치매노인 집 찾아준 경찰 (영상)

    치매를 앓아 집을 찾지 못하던 102세 할머니의 말 한마디를 단서 삼아 할머니의 집을 찾아준 새내기 경찰관의 사연이 전해졌다. 26일 전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전 11시 30분경 전남 목포 이로파출소에는 한 택시 기사가 “손님인 할머니가 집을 모르신다”며 경찰서 안으로 들…

    •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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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 잃은 102세 치매노인 안전 귀가 도운 20대 경찰

    길 잃은 102세 치매노인 안전 귀가 도운 20대 경찰

    “나이도 모르것고, 집 주소도 까먹었는디. 우리 집은 쓰레기장 옆에 있어라~”지난달 26일 오전 11시 30분께 목포경찰서 이로파출소 앞으로 택시 한 대가 멈춰섰다.택시에서 내린 운전기사는 이로파출소 조은성(28) 순경에게 “할머니가 집을 모르는 것 같다”며 박모(102·여)씨를 인계…

    •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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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상 승객 시달린 버스 기사에 간식 선물…커피로 보답하더라” 훈훈

    “진상 승객 시달린 버스 기사에 간식 선물…커피로 보답하더라” 훈훈

    진상 손님 때문에 지쳤던 고속버스 기사가 친절을 베푼 승객에게 커피를 선물로 건넸다는 사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속버스 탔는데 기사님이 스벅 사주셨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 씨는 “손님이 나밖에 없어서 인사하고 탔는데 출발 전에 …

    •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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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인 꽃집에서 돈 안 내고 간 할아버지…‘반전’

    무인 꽃 매장에서 계산하지 않고 꽃다발을 가지고 나간 할아버지의 반전 결말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경남 진주시의 한 꽃집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새벽 무인 매장에 모자 쓴 할아버지께서 결제도 없이 그냥 꽃다발을 가져가셨다”며 매장의 녹화된 영상을 올렸다. 사건은 지난…

    •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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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원 가는데 40분”…진통 겪던 산모 결국 구급차 안에서 출산

    “병원 가는데 40분”…진통 겪던 산모 결국 구급차 안에서 출산

    인천 영종도에서 진통을 겪던 임신부가 40분 거리에 있는 병원으로 향하던 도중 구급차에서 무사히 출산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7시 41분경 인천시 중구 운서동 영종하늘도시 아파트에서 “36주 임신부가 심한 진통을 겪고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

    •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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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저녁만 쉴게요”…음식점 점주의 쪽지 한 장에 쏟아진 응원 [e글e글]

    “오늘 저녁만 쉴게요”…음식점 점주의 쪽지 한 장에 쏟아진 응원 [e글e글]

    물가 상승으로 가게 경영이 어려워 하루만 쉬겠다는 식당 주인의 사연이 공개되자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위로가 이어졌다.최근 중고거래 앱 ‘당근’에는 ‘지나가다가 마음 아파서 올려봐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 씨는 “길을 지나다가 단골 식당이 문을 닫은 것을 본 후 마음이 아…

    •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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