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 안 되는 일 10년이나 했다…곡성 뚝방을 바꾼 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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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공원 벤치서 잠든 여학생…멀리서 지켜본 시민의 따뜻한 선행[e글e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3/21/124089621.2.jpg)
새벽 시간대 한 여학생이 공원 벤치에서 웅크려 잠들어있자, 이를 발견한 시민의 성숙한 대처가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밤 12시. 공원 벤치에 잠들어 있는 여학생’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제보자 A 씨는 퇴근 후 버스에서 …
![고속도로 갓길 걷던 할머니 사연…“부모님이었다면 아찔”[e글e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3/21/124081632.1.jpg)
고속도로 갓길을 위태롭게 혼자 걷던 할머니를 순찰대에 신고해 무사히 구조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자동차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20일 ‘고속도로 갓길을 홀로 걸어가시던 할머니’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 씨는 “최근 충남 공주에서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중 휴…

새벽에 갑자기 쓰러져 뇌사 상태에 빠진 50대 가장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리고 인체 조직기증으로 100여 명의 환자에게 새 삶을 선물한 후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29일 뇌사 상태였던 故 최병배(59)씨가 충북대학교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신장(좌우), 안…

아파트 앞에서 심정지가 온 주민의 목숨을 구하고 홀연히 사라진 여성을 경찰이 찾고있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18일 오후 2시 30분경 경남 양산시 신기동의 한 아파트 1층 현관에서 60대 A 씨의 아내가 갑자기 심정지 증세를 보이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A 씨는 곧바로 …

고등학생 시절 교보문고에서 학용품과 책 등을 훔친 30대가 뒤늦게 100만 원을 서점에 돈을 내고 사라졌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0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서울 서초구 교보문고 강남점에 한 고객이 설명 없이 카운터에 봉투를 내밀고 사라졌다. 당시 서점 직원들은 봉투를 분…

학창 시절 교보문고에서 책을 훔친 남성이 15년 뒤 100만원으로 갚았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20일 서울신문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서울 서초구 교보문고 강남점에 한 손님이 카운터에 봉투를 내민 뒤 사라졌다. 손님이 분실물을 맡긴 것이라 착각한 직원이 보관하고 있었는데, 보…

“그때 받은 긴급생계비 덕분에 수술을 받을 수 있었어요. 그 보답 꼭 하고 싶었습니다.” 지난 14일 부산 동구청을 찾은 한 70대 노인. 그는 하얀 봉투를 건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말했다. 이내 홀연히 자리를 떠난 그는 뒤쫓아오는 구청 직원…

두 번이나 119구급차에서 산모 출산을 도운 소방관이 화제다. 18일 충북 충주소방서에 따르면 119구급대원의 도움으로 산모가 구급차에서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 지난 16일 오전 7시 41분쯤 산모가 진통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받고 서충주119안전센터 구급대가 산모의 집으로 출동했…

거센 바람에 도로위에 쓰러진 노인을 부축해 집까지 데려다준 해양경찰관의 미담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시30분께 전영자(80·여)씨가 해경서를 방문해 “자신을 구해준 해경에게 감사를 전하러 왔다”라며 사연을 전했다. 해경에…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는 익명의 노(老) 보살(불교 신도)이 학교 발전 기금으로 5억 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동국대에 따르면 해당 보살은 다미화라는 법명만 남겼다. 다미화 보살은 류완하 동국대 WISE 캠퍼스 총장에게 학교 발전 기금용 5억 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