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처럼 하면 돼” 선배 말에 충격받고 보성에서 위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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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에서 태국 방콕으로 향하던 여객기 안에서 신속한 응급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소방관의 미담이 뒤늦게 알려졌다. 13년 경력의 구급대원인 거제소방서 남부119안전센터 소속 방성관 소방장(45)은 지난 9월11일 휴가차 가족들과 태국으로 떠나는 제주항공 항공기 기내에서 응급환자…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훈훈한 정나눔 소식이 들려와 감동을 안겼다. 최근 한국장학재단은 20대 청년 A씨가 11억원을 입금한 사실을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은 익명의 청년 A씨는 일시금 10억원과 함께 매월 1억원의 정기기부를 약속했다고 전하며 총 11억원을 받았다고…
최근 자신의 인생을 자서전으로 남기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좋은 글을 쓰려면 우선 글감이 되는 인생의 자료를 잘 모아두어야 합니다. 글쓰기 고수들의 신박한 인생 기록 비법을 내·손·자(내 손으로 자서전 쓰기) 클럽이 소개합니다.한국을 대표하는 정신과 의사이자 뇌과학자, 40대 후…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영케어러’를 위해 ‘같이도시락’ 3차 사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영케어러는 중증 질환이나 장애가 있는 가족을 돌보는 청년을 말한다.같이도시락 사업은 2021년 시작해 올해 세 번째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5개 구(강서,…
“대학 시절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국가장학금, 근로장학금과 학자금대출 등 도움을 받아 학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9월 초 한국장학재단 통장에 11억원을 입금한 A씨는 기부금과 함께 이런 말을 남겼다. “10억원은 일시금, 1억원은 9월분 기부액”이라며 이후 매달 1억원…
한덕수 국무총리가 26일 독거노인에 우유를 배달하는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우유안부 캠페인)’에 일일 배달원으로 참여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매일 새벽 우유를 배달해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하는 우유안부 캠페인은 혼자 사는 어르신의 집에 전날 배달한 우유가 남아 있을 경우 해당…
불의의 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진 20대 청년이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장기기증으로 타인의 생명을 구하고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구경호 씨(28)가 지난달 13일 제주한라병원에서 심장과 간장, 양쪽 콩팥(신장)을 4명에게 기증하고 세상을 떠났다고 25일 밝혔다. 유가족에 따르면…
부천의 한 오피스텔에서 맹견 2마리에게 물어뜯기던 셰퍼드 종의 개가 무사히 구조돼 노부부에게 입양됐다. 21일 동물 콘텐츠 유튜버 ‘스나이터 안똘’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영상 속) 셰퍼드를 찾았고 현재 살아있다”며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구조 당시 개는 얼굴…
늦은 밤 사건의 시작“승용차 한 대가 역주행해서 승합차와 접촉 사고 발생. 출동 요청합니다” 2023년 8월 비가 내리는 밤. 파주 탄현파출소에서 근무를 하고 있던 이봉준 경위는 자유로에서 역주행 접촉 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다행히 접촉 사고는 큰 사고가 아니었다. 양쪽 차량 …
군 전역 후 2년간 머리카락을 길러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한 대학생의 사연이 알려졌다. 21일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에 따르면 공학대학 건축공학전공 4학년에 재학 중인 김한샘 군(24)은 지난달 말 머리카락 25㎝가량을 ‘어머나(어린 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본부’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