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처럼 하면 돼” 선배 말에 충격받고 보성에서 위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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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사회,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지난 8월 15일 오후,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광주 숭덕고 학생 김어진 군(18)과 이세준 군(18)은 학교에서 자율학습을 마친 후 다른 친구 2명과 함께 전남 장성군 북하면 남창계곡으로 향했다. 무더운 더위를 피하고자 워터파크를 갈까도 고민했지만, 고3인지라 근처 계곡을 찾…
익명의 시민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현금 5000만 원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6일 경기 수원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경 모자를 눌러쓰고 선글라스를 낀 중년 여성이 광교2동행정복지센터로 들어왔다. 이 여성은 복지행정팀 민원대 위에 종이봉투를 올려놓은 …
6일 오전 9시30분쯤. 모자를 눌러쓰고 선글라스를 낀 중년 여성이 광교2동행정복지센터로 들어왔다. 여성은 복지행정팀 민원대 위에 종이봉투를 올려놓고, 아무 말 없이 밖으로 나갔다.잠시 후 봉투를 열어 본 직원은 깜짝 놀랐다. 봉투 안에는 고무줄로 꽁꽁 싸맨 5만원권 뭉치와 손편지가 …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은 지난 1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행복한학교 3곳(대구, 부산, 울산)과 교육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행복한학교재단은 SK가 지자체 및 교육청과 함께 설립한 방과후학교 위탁 운영 사회적기업이다. 현재 학교 특성에 맞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은 DB자동차보험손해사정(DB손해사정)과 함께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대모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봉사단…
어린이집 선생님이 도로를 달리다 불이난 택시의 초기 진화에 나서 대형 사고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시 중랑구 망우동의 도로에서 한 여성이 고함을 지르며 상가 주변을 뛰어다녔다. 이 여성은 인근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교사 변지원 씨로, 통학버스로 아이들을 하…
배우 겸 가수 김민종이 ‘롤스로이스 미담’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별 것 아니었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김민종은 5일 오전 뉴스1과의 통화에서 “사고를 낸 차주 분이 연락을 주셨다”라며 “사고는 별 것 아니고 (차주가) 동네 주민이고 해서 알아서 수리했다, 아무튼 잘 …
“할머니 말씀이 국민들 자존감을 지켜 주었습니다.”인천에 거주하는 한 60대 시민이 ‘역사정의를 위한 시민모금’에 자필로 쓴 편지와 함께 10만원을 기부했다.4일 사단법인 일제강제동원 시민모임에 따르면 최근 단체에 한 시민의 편지와 기부금이 등기 우편으로 도착했다. 올해 62세로 인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지민의 아버지가 최근 3년간 저소득층에게 6000만 원 상당의 라면을 기부해 온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3일 부산 남구에 따르면 지민의 아버지는 2020년 9월부터 1월까지 7회에 걸쳐 저소득층에 전달해달라며 라면 약 5000박스를 구청에 후원…
“폭우 속 신속한 조치, 적극 도와준 경찰관들 너무 감사합니다.” 지난 10일 오전 11시25분쯤 강원 태백에서 냉동 복어를 실은 화물차가 내리막길 주행 중 미끄러지면서 전복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화물차에 실린 4톤 가량의 냉동 복어(5000만원 상당)가 도로에 쏟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