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처럼 하면 돼” 선배 말에 충격받고 보성에서 위로받았다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더 나은 사회,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지난 7월 12일 오전 5시 56분. 낚시를 하러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심곡항을 방문한 심용택 씨(42)는 이른 새벽부터 ‘쿵’하는 굉음 소리와 함께 ‘풍덩’하는 소리를 들었다. 심 씨는 근처에서 나는 소리임을 직감하고 사고 현장으로 뛰어갔다. 바다에 흰색 차량이 침수하고 있는 상황이…
“고교학점제 도입을 앞두고 학교 현장에서는 전공 심화나 진로 수업을 맡을 강사들이 부족합니다. 30∼40년 경력을 가진 은퇴자들은 점점 더 많아지고 있으니, 이분들을 학교로 모시면 어떨까요.” 7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창업기업 육성 공간인 팁스타운. 은퇴한 전문가와 학…
국내 배달 플랫폼 중 하나인 ‘요기요’가 사회 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공동으로 전국 결식 아동 지원 사업에 나선다. 30일 행복얼라이언스에 따르면 요기요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마음한끼 선물하기 카드’를 구매하면 결식 우려 아동에게 도시락 하나가 기부되는 ‘마음한끼 캠…
빗속에서 수레를 끄는 노인에게 우산을 씌워준 여성의 모습이 포착돼 감동을 전했다. 30일 경기일보와 SBS에 따르면 비가 쏟아지던 지난 29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의 한 거리에서 등이 굽은 노인이 양손으로 빈 수레를 밀고 있었다. 날씨 탓인지 수레는 텅 비어 있었고, 노인은 우산도 …
“수술이 조금만 늦어도 목숨이 위험한데 보호자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 지난 29일 오후 1시48분쯤 제주동부경찰서 112상황실로 제주시내 한 종합병원의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다. 심혈관질환으로 당장 응급수술이 필요한 50대 남성 송모씨가 무연고자 상태로, 보호자 수배가 시급하다는 …
고3 수험생 시절 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에도 EBS 온라인 수업을 듣던 남학생이 서울대에 합격했다. 특히 사교육 없이 학교 공부와 EBS 강의만으로 꿈을 이뤘다는 점에서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EBS 뉴스는 지난 29일 암 진단이나 어려운 가정형편 등 열악한 환경을 극복한 수험생 …
치매환자인 노모를 모시고 대게집을 찾은 딸이 대신 계산해 준 손님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제게도 이런 일이’란 제목으로 올라온 글이 화제를 모았다. 글쓴이 A씨는 “뉴스에서나 봤던 일이 제게도 일어났다”고 운을 떼며, 일찍이 치매에 걸린…
갑작스럽게 뇌사 상태에 빠진 50대 여성이 장기기증으로 5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 30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뇌사 상태였던 강미옥 씨(58)가 삼성서울병원에서 뇌사장기기증으로 심장, 폐, 간, 신장(좌우)을 기증하고 숨졌다. 강 씨는 지난달 2…
휴가 중인 경찰관이 신속한 대처로 대형화재를 예방했다.그 주인공은 대구경찰청 제5기동대 소속 하승우 순경.30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하 순경은 지난 25일 오후 7시10분께 대전시 유성구의 한 6층 상가건물을 이용하던 중 1층 화장실 환풍기에서 불이 난 것을 봤다.이에 하 순경은 인근…
50대 여성이 갑자기 쓰러져 뇌사상태에 빠진 후 뇌사 장기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26일 뇌사 상태였던 故 강미옥(58)씨가 삼성서울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폐장, 간장, 신장(좌우)을 기증하고 숨졌다고 30일 밝혔다.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