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처럼 하면 돼” 선배 말에 충격받고 보성에서 위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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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60대 남성이 식사 도중 갑자기 쓰러지자 근처에 있던 경찰이 심폐소생술(CPR)로 목숨을 살렸다. 23일 유튜브 채널 ‘서울경찰’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지난달 22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식당에서 남성 A 씨가 급체 증상을 보였다. 일행이 A 씨의 등을 두드리던 중 갑자기 A…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떡집 아들이 매일 아침 떡을 갖다준다며 고마운 마음에 상품권을 보냈다는 훈훈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지난 22일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떡집 아들이 이번에 우리 회사 신입사원으로 들어왔는데, 아침마다 저한테 떡을 하나씩 준다. 매일 다른 맛으로 주는데 다 맛…
공군 병사가 월급을 모아 휴가 때마다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소속 정수호 병장(21)은 지난해 첫 휴가 때부터 최근까지 인천 계양구 계양2동·당하동, 서구 아라동 행정복지센터에 7차례 총 14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내달 5일 전역을 앞…
전역을 앞둔 공군 병사가 월급을 모아 휴가 때마다 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인천 서구 아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소속 정수호(21) 병장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2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정 병…
귀농한 청년부부가 한 살이 된 딸의 돌잔치를 여는 대신 그 비용으로 생수 1000병을 구입해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했다. 22일 경남 밀양시에 따르면 배규민(39)·박혜영(35) 부부는 지난해 태어난 둘째 딸 소윤 양의 이름으로 500ml 생수 1000병을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이들…
강원도 춘천의 한 만둣집 사장님이 군복을 입고 방문한 군 장병들에게 항상 따뜻한 말을 건네고 서비스를 챙겨준다는 훈훈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7일 춘천에서 복무하고 있는 군 장병 A씨는 페이스북 ‘육군 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지에 춘천의 만둣집 사장님께 감사한 마음을 담…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마약사범 검거에 공을 세운 프로골퍼 이하늘 씨(28)에게 표창장과 신고보상금 200만 원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달 20일 오전 1시 16분경 용인 처인구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밖을 보던 중 수상한 사람이 집 대문과 차량 번호…
예비 소방관과 현직 군인 가족이 동해에서 너울성 파도에 휩쓸린 여성을 시민들과 함께 구조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19일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강원소방학교 교육생 최소현 씨(30)는 가족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기 위해 강릉시 주문진 소돌해변을 찾았다. 그러던 …
자가면역성 간병변증으로 고통받는 60대 여성에게 남편과 아들이 하나씩 간을 떼어줘 생명을 살렸다.강원 춘천시에 거주하는 서규병 씨(69)와 아들 서현석 씨(40)는 지난달 25일 서울 아산병원에서 고명자 씨(68)에게 각각 자신의 한쪽 간을 떼어 이식해 주는 수술을 받았다고 17일 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 4월 강릉, 충남, 대전 등에서 산불로 피해를 본 355세대에 희망브리지를 포함한 3개 모금 단체가 2차 위로금 76억 1722만 5000원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6월 긴급 지원한 국민성금을 포함하면 총 127억 6522만5000원이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