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 안 되는 일 10년이나 했다…곡성 뚝방을 바꾼 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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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60세 여성이 첫 직장을 얻었다는 사연이 공개돼 많은 사람들로부터 응원을 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나이 60, 생애 첫 취업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자신을 60세 여성이라고 소개한 작성자 A 씨는 “대학교 중퇴 후 일찍 결혼해 자녀들을 …
![“알려야 한다” 불난 건물 연기 따라 6층까지 올라간 순경 [따만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1/24/123206952.2.jpg)
외식과 술 약속이 많은 어느 금요일 밤, 대전 유성구의 대형 상가건물 1층 화장실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었다.이 건물은 지상 6층 지하 2층 규모로, 중앙에 에스컬레이터가 있고 위로 이어져 있는 구조다. 지난해 8월 25일 저녁, 이 건물에 있던 인원은 약 200명이었다. 시민들이 …

장기기증은 가장 고귀한 행동 중 하나로 많은 이들이 ‘사후 장기기증’ 약속을 하거나 뜻밖의 일로 가족을 떠나보내면서 장기기증을 하곤 한다. 2022년 3월 전북대 의대를 정년퇴임한 뒤 명예교수로 있는 신장내과 전문의 박성광 명예교수는 25일 YTN과 인터뷰에서 지난 23년간 장기기증을…

“10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친환경 기술이 상용화될 수 있었던 건 탄소배출 감축 의지를 가진 SK E&S 덕분이었습니다.”탄소 흡수제 생산 기업 씨이텍의 이광순 대표(69)는 직접 개발한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로 창업을 하게 된 계기를 이렇게 설명했다. 서강대 화학공학과 교수를 지낸 이…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소셜벤처 기업은 2022년 기준 2448곳으로 전년 대비 264곳(12.1%) 증가했다. 소셜벤처 창업이 늘면서 새내기 창업자들에게 마케팅, 중장기 전략 등을 조언하는 컨설팅 수요도 늘고 있다. 체계적으로 사회적 기업가를 양성하며 소셜벤처 창업…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쉽고도 값진 일이 헌혈 아니겠습니까.” ‘생명을 나누는 일’이라고도 불리는 헌혈. 이를 48년간 이어오고 있는 이영호(69)씨는 24일 오후 그의 손자 김지겸(16)군과 함께 부산진구 헌혈의 집 서면센터를 찾았다. 이날은 두 사람 모두에게 특별한…

캐나다에서 열린 수영대회에서 100~104세 부문 세계기록을 경신한 99세 할머니의 사연이 전해졌다. 23일(현지시간) 영국의 가디언 등에 따르면 베티 브뤼셀(99)은 지난 20일 브리티시컬럼비아주(州) 새니치에서 열린 수영대회에서 100~104세 부문에 출전했다. 그의 나이는 99…

국내 의료진이 얼굴을 덮어버릴 정도의 거대한 종양에 신음하던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신경 섬유종 환자에게 새 삶을 선물했다. 고려대의료원은 마다가스카르 여성 환자 라소아안드라사나 바우술루(Rasoanandrasana Vaosolo·30)에 대한 무료 수술을 진행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올해도 어김없이 ‘얼굴 없는 삼계천사’가 4억원이 넘는 거액을 전북 임실군에 기부했다. 임실군은 삼계면이 아버지 고향이라며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은 A씨가 지난 1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4억2800만원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

오는 2월 폐점을 앞두고 있는 천안의 한 무인문구점에 단골 어린이들이 감사 편지를 남겼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무인 문구점을 운영하는 점주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40대 무인가게 점주라고 밝힌 글쓴이 A 씨는 최근 개인적인 사정으로 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