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 안 되는 일 10년이나 했다…곡성 뚝방을 바꾼 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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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근처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업주가 저녁 늦게 부대에 복귀하는 군인에게 음식값을 받지 않은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경기 가평군에서 식당을 운영 중이라는 A 씨의 사연이 올라왔다. A 씨는 “눈이 펑펑 내리던 날이었다”며 “손님도 없고 …

운영하던 무인문구점 폐점을 앞둔 점주의 훈훈한 사연이 감동을 안기고 있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무인문구점을 운영하는 점주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천안에서 문구점을 운영했다는 점주 A씨는 자신을 40대에 25개월 딸아이를 둔 아빠라고 소개했다. A씨는 …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비로소 그의 길을 따라 걷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내손자 클럽]](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1/18/123120073.1.jpg)
최근 자신의 인생을 자서전으로 남기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좋은 글을 쓰려면 우선 글감이 되는 인생의 자료를 잘 모아두어야 합니다. 글쓰기 고수들의 신박한 인생 기록 비법을 내·손·자(내 손으로 자서전 쓰기) 클럽이 소개합니다.지난해 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본부로 한 권의 특별한 …
![“머릿속 하얘졌지만, 붙잡겠단 생각만” 여성 구한 새내기 경찰관[따만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1/12/123023282.2.jpg)
지난달 6일 새벽 12시 40분경, 서울 강남경찰서 청담파출소에 ‘젊은 여성이 영동대교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윤준배 순경(45)은 부리나케 현장으로 출동했다. 다리 난간 앞에서 정말 어떤 여성이 서성이고 있었다. 윤순경은 ‘여성은 빨간색 점퍼를 입고…

30년 넘게 무사고로 택시 운전을 해온 70대 가장이 뇌사 상태에 빠진 뒤 장기를 기증하고 세상을 떠났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김인태 씨(72·사진)가 지난해 12월 16일 부산 동아대병원에서 간장을 기증한 뒤 숨을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경남 산청군에서 7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난 김…

군인에게 무료 커피를 제공하는 카페 사장의 사연이 화제가 됐다. 사장은 “인상적인 일화도 있고 막무가내인 사람도 만났지만, 무료 커피 이벤트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남양주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업주의 사연이 올라왔다. 아내와 함께 사업을 하…

집안 사정으로 인해 피켓을 들고 일자리를 찾고 있던 한 미성년자가 도움의 손길을 받아 일자리를 구했다는 훈훈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내일 이거 들고 거리 활보할 거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종이에 ‘저는 미성년자이지만 집이 가난해…

최근 군입대를 한 방탄소년단(BTS) 멤버 RM(본명 김남준·30)과 뷔(본명 김태형·29)가 육군훈련소에서 최정예 훈련병으로 수료식을 마쳤다. 16일 육군에 따르면 이날 충남 논산에 있는 육군훈련소에서 신병교육 수료식이 진행됐다. 수료식에서는 훈련병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한 …

군 장병이라는 이유로 한 여성이 식사값을 대신 내줬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6일 군 관련 페이스북 채널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는 자신을 육군 5군단 소속 말년병장이라고 소개한 A 씨가 “전역 전 마지막 휴가를 받아 용산역에 도착했다”며 “제게는 선물과도 같았던 따…

“우리 손자가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너무 감사한데 알릴 길이 없어서 메일을 보냅니다.” 자신을 울산 북구에 사는 박모 할머니라고 소개한 한 여성은 16일 취재진에 보낸 메일을 통해 이렇게 말했다. 이 할머니는 “화봉중에 다니는 손자가 졸업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