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처럼 하면 돼” 선배 말에 충격받고 보성에서 위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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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사회,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대구경찰청은 11일 동대구역에서 살인을 예고한 피의자를 잡는데 기여한 사회복무요원 1명과 철도경찰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최근 흉기 난동 범죄로 사회적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신속한 112 신고와 선제적 대응으로 살인예비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앞서 …
휴일에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한 소방관이 맨몸으로 진압에 나서 어린이 2명의 생명을 구했다. 11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9시 58분경 김포시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휴일이었던 마포소방서 현장대응단 소속 통신 담당 양일곤 소방장(43)…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4일 김포시의 화재 현장에서 비번 소방공무원이 신속한 초기대처로 어린이 2명을 구했다고 11일 밝혔다. 자칫 큰 사고로 번질 수도 있었던 화재를 극적으로 저지한 미담의 주인공은 마포소방서 현장대응단에서 통신 담당으로 근무하고 있는 양일곤(43) 소방장이다.…
해금 연주로 많은 사람들에게 국악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했던 20대 여성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3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이지현 씨(24)가 지난달 30일 건양대학교병원에서 3명에게 간과 좌우 신장을 기증한 후 숨을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중앙대 예술…
많은 사람들에게 국악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했던 20대 해금연주자가 뇌사장기기증으로 3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나라로 떠났다. 10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이지현씨(24·여)는 지난 7월 5일 일을 마치고 귀가한 후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뇌…
4년 만에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환수 받은 피해자가 담당 검사·수사관에게 감사 편지를 전달한 사연이 알려졌다. 10일 법무부에 따르면 법무부와 서울동부지검은 대만 당국과 국제형사사법공조를 통해 2019년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금 4510만원을 지난 6월 피해자 A(71)씨에게 …
지난달 15일 턱시도를 입은 신랑 박병연 씨와 드레스를 입은 신부 백숙이 씨가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신신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여러사정으로 지난 30년동안 미루고 미루던 결혼식을 진행한 부부의 얼굴에는 환한 웃음이 걸려있었다.신랑 박 씨는 이번 결혼식을 위해 2년을 기다렸다…
국가대표 출신 여자 유도 선수가 해수욕장에서 파도에 휩쓸린 70대 남성을 구조했다. 9일 전남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시청 유도팀 양서우 선수는 지난 5일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에서 파도에 휩쓸린 피서객 A 씨(78)를 구조했다. A 씨는 당시 가족과 함께 만리포해수욕장에서 피서를 즐기던 중…
출근길에 만난 영국 잼버리 참여 학생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선물했다는 청년의 사연이 전해졌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영국 새만금 잼버리 참가단 실시간 목격담’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일산의 한 고깃집에서 매니저로 근무하는 20대 후반 청년 A씨는 출근길 가게 앞…
전남 순천시청 소속 유도선수가 해수욕장에서 파도에 휩쓸린 피서객을 구조했다. 9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시청 유도팀 양서우 선수가 지난 5일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에서 파도에 휩쓸린 피서객 A씨(78·남)를 구조했다는 감사 전화를 받았다. A씨의 딸은 최근 순천시 체육산업과로 전화를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