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처럼 하면 돼” 선배 말에 충격받고 보성에서 위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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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받는 고통을 너무나 잘 알기에…소아암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었습니다.”암 치료를 받던 중 세상을 떠난 30대 환자가 생전 소아암 환아들의 치료를 위해 자신의 부의금을 기부해 달라고 요청한 사실이 알려졌다.9일 화순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3일 고(故) 조아라 씨의 가족은 고인…
국제 비영리단체인 ‘메이크어위시 코리아’는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한 소년의 특별한 소원을 들어줬다고 8일 전했다. 메이크어위시에 따르면 급성림프구성백혈병을 앓고 있는 만 9세의 김진영(가명)군은 힘든 투병 생활 중에도 축구에 대한 꿈을 놓지 않…
고속열차에서 분실물로 나온 4800만 원을 SRT 승무원과 역무원이 주인을 찾아 빠른시간내에 돌려준 일이 알려졌다.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은 지난 7일 최현찬 수서역 역무원이 고객이 두고 내린 가방과 현금 4800만 원의 주인을 찾아줬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오…
쉬는날 축구대회에 나간 제주 소방관이 급성 심정지가 온 선수에게 신속한 응급처치를 실시해 생명을 구했다. 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제주시 외도축구장에서 열린 제69회 전도 8·15 축구대회에서 60대 A씨가 경기 중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주변에 있던 제주…
축구대회 중 심정지로 쓰러진 60대 남성이 근처에 있던 경쟁 팀 소속 소방관의 신속한 응급조치로 목숨을 건졌다. 8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6시24분쯤 광복 78주년 기념 제69회 전도 8·15 축구대회가 열린 제주시 외도축구장에서 경기를 뛰던 60대 …
지난 3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 대학병원에 “뚜루루뚜루” 아기상어 공식 주제곡이 울려 퍼지며 아기상어 올리가 등장했다. 노란색 아기상어 모자와 핑크퐁 티셔츠를 입은 채 아기상어 캐릭터가 그려진 과자봉지를 손에 꼭 쥐고 있던 생후 19개월 환아 A 양은 올리를 보자마자 얼음이 됐다. TV…
난처한 상황에 부닥친 외국 학생에게 자신의 체크카드를 건넨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의 훈훈한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모르는 사람에게 체크카드를 줘버렸다’는 글이 게재됐다. 서울 마포구 한 편의점에서 일한다는 A씨는 지난 1일 오후 11시 편의점에 출근해 일하…
10대 소녀가 보낸 감사 손편지 한 통에 경기 광주시청 공무원들이 함박 웃음을 지었다. 편지를 보낸 사람은 유희망(14·가명)양. 유 양은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머니와 오빠, 남동생 둘과 함께 광주시에 살고 있다. 유 양의 어머니는 희귀난치성 질환인 모야모야병 진단을 …
해군 상사가 20년 넘게 헌혈하며 모은 헌혈증 100장을 병원에 쾌척한 사연이 알려졌다. 미담의 주인공은 해군 잠수함사령부 소속으로 잠수함 김좌진함에서 추친기관 담당 부사관으로 근무 중인 조영섭 상사(44). 조 상사는 2일 헌혈증 100장을 경남 창원시 창원한마음병원에 기부했다.…
폭염 속 온열질환 증상으로 쓰러진 할아버지가 인근을 지나던 시민들의 도움과 CCTV 통합관제센터의 모니터링 덕분에 신속하게 응급조치를 받았다. 4일 울산시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9시 38분경 동천 자전거도로 산책로에서 몸이 불편해 보이는 할아버지가 걸어…